일반인이 국내 은행에서 담보대출 3억 원을 받았다면, 통상 3%대의 금리를 적용받아 매년 이자만 900만 원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정씨는 연 240만 원만 내면 됩니다. 기업들에게 발급하는 신용장을 대학생에게 발급해준 은행측은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
"어린 나이에 받았다는 것 자체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거죠. 일반인들이라면 어려웠겠지만은. 불법이나 편법은 없는 걸로 감독원에서도 얘기하고.."
금감원은 현재 정씨 대출과 관련, KEB하나은행에 대해 조사중입니다.
조남희 / 금융소비자원 대표
"정상적인 주택담보대출이라면 바로 송금에 의해서 처리했어야 하는데 무역에 쓰는 보증서에 의해서 했다는 것은 은행의 지나친 편의고.."
수출 기업의 편의를 위해 만든 보증 신용장이 특혜 대출 수단으로 둔갑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187022&viewType=pc
이건 빌려준게 아니라 조공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