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참석 했습니다..
워낙 추위에 약한 몸뚱아리라 덜덜 떨었지만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땐 마음만은 따뜻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2002년 한일월드컵때 군대에 있었던 저에게
오늘 같이갔던 친구가 얘기 해주더군요..
"그때도 이거리에 사람들이 이렇게 넘쳐났었지..근데 그땐 참 행복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