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6-12-07 14:48수정 :2016-12-07 15:17
자유청년연합, 누리집에 모집 공지 글 올렸다 삭제
청와대 지침 따라 야당의원 고발 의혹 샀던 단체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일당 15만원을 지불하고 집회 참여 인원을 모집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오후 6시께 자유청년연합 누리집 자유게시판에는 ‘촛불집회 불온세력 자유청년연합의 이름으로 심판!’이라는 제목의 공지 글이 게재됐다. 글을 보면, “우리 모두 횃불을 들고 이번 주(12월9일) 불온세력들의 대갈통을 날려버립시다”라며 “우리 각하의 영원한 집권에 대한 진솔한 결속력으로 자유청년연합의 힘을 보여줍시다”라고 적혀있다. 그러면서 “일당 15만원에 유경험자만 모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문자로 안내하겠다는 문구도 남겼다. 공지 글은 7일 오후 3시께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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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3632.html#cb#csidx8675d14306086f494eaddefdb2ba1cf
신입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