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신경계 질환의 일종으로 뇌에서
통증을 감지하는 회로가 망가져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타박상이나 골절같은 크고 작은 사고를 겪고 난뒤
신경계 이상으로 갑자기 발병합니다.
다친곳도 없고 특별히 외상을 입은곳도 보이지않는데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며 어린애처럼 울부짖는 한 여성.
응급실로 실려가서 말기암 환자들에게나 쓰는 진통제를 대량
투여받고 잠잠해짐.
말그대로 그냥 통증이 일반인 상상이상의 고통이기 때문에
일반 진통제로 절대 컨트롤이 불가능함.
모르핀 수준의 마약성 진통제 정도로도 컨트롤하기 힘든 정도의 고통.
CRPS를 앓는 분이 표현하는 평소에 계속 달고사는 고통의 수준.
극심한 고통주기가 찾아올때는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확실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신경계가 이상이 와서 그냥 모든 자극을
최극한의 고통으로 인식하고 뇌로 보내는 증상으로 추정하고 있을뿐임.
말그대로 특정부위 신경세포 하나하나가 모든 감각을 고통으로 받아들임.
발병원인은 랜덤
그냥 단순히 바늘로 찔렸는데 어느순간 CRPS가 찾아오는 환자도 있고,
교통사고가 났는데 CRPS가 찾아오는 환자도 있고,
심지어 경우는 드물지만 다치지도 않았는데 이 병을 앓는 사람도 있다.
의사가 말하길, 지금 이순간 나도 걸릴수도 있고 여러분도 걸릴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