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닉룸 (니콜 키드먼 → 조디 포스터)
패닉 룸의 1차 캐스팅에서는 조디 포스터가 아닌 니콜 키드먼이 연기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물랑 루즈를 촬영하던 키드먼은 부상으로 인해 패닉 룸에 출연할 수 없게 되었고, 조디 포스터가 연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키드먼은 스티븐의 내연녀의 목소리 연기를 하며 우정출연하였다.
2.콘스탄틴 (니콜라스 케이지 → 키아누 리브스)
늙지 않는 남자 키아누 리브스가 나와서 폭풍간지를 뽐내었던 영화 콘스탄틴.
하지만 콘스탄틴의 1차 주연 배우는 키아누가 아닌 닉 케이지였다.
하지만 여러가지 계약 문제와 스케줄상의 문제로 닉은 하차하였고, 키아누 리브스가 다시 한번 전설을 찍게 되었다.
3. 페이스오프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텔론 → 니콜라스 케이지, 존 트라볼타)
니콜라스 케이지, 존 트라볼타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페이스 오프를 구상하던 각본가 마이크 웝은 이 둘이 아닌 다른 두 액션 배우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 배우들은 람보의 실베스터 스텔론, 그리고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워제네거.
하지만 두 명 모두 출연 제의를 거절하면서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영화가 되었다.
4. 에어포스원 (케빈 코스트너 → 해리슨 포드)
해리슨 포드 주연의 영화인 에어 포스 원은 중동 테러리스트들에게 보내는 강한 메세지 풍의 영화이다.
해리슨 포드는 이 영화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으나, 이 영화의 1차 캐스팅 당시에는
해리슨 포드가 아닌 케빈 코스트너가 미국 대통령 역에 내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코스트너는 이 영화가 아닌 "포스트맨"을 선택했고, 결국 그는 2014년 맨 오브 스틸이 개봉할때까지 철저한 암흑기를 걸어야 했다.
5. 제리 맥과이어 (톰 행크스 → 톰 크루즈)
할리우드 미남 배우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톰 크루즈 주연의 제리 맥과이어.
하지만 본래 캐스팅은 크루즈가 아닌 톰 행크스였다고 한다. 하지만 "댓 씽 유 두" 촬영 관계로 행크스는 참여하지 못했고,
결국 배우는 크루즈로 굳어졌다.
6. 미트 패어런츠 (짐 캐리 → 벤 스틸러)
벤 스틸러 /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미트 페어런츠는 3부작 시리즈의 포문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벤 스틸러의 자리는 원래 짐 캐리의 것이었다.
7. 터미네이터 (O.J.심슨 → 아놀드 슈얼제네거)
"I Will Be Back" "Get to the Chopper!"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날리며 SF영화에 한 획을 그었던 터미네이터의 1차 캐스팅에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아닌 O.J.심슨이 내정되어 있었다. 만약 그가 이 영화 출연 제의를 거절하지 않았다면 그가 살인 사건에 휘말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8. 양들의 침묵 (미셀 파이퍼 → 조디 포스터)
조디 포스터와 앤서니 홉킨스가 열연하여 아카데미상 5개 부문을 휩쓸은 양들의 침묵.
조디 포스터가 이 영화로 스타가 되었지만 1차 캐스팅 된 배우였던 미셸 파이퍼가 출연하였다면 그녀가 패닉 룸에서 출연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9. 매트릭스 (윌 스미스 → 키아누 리브스)
워쇼스키 브라더스의 명작, 온 세계에 키아누 리브스의 이름을 알린 매트릭스.
네오 역할이 원래는 윌 스미스의 자리였다는 것을 알면 깜짝 놀랐을 것이다.
ㅊㅊ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