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과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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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문재인 "국정조사 자체를 대국민사기로 만드는 중대범죄…증거인멸 및 여러 현행법 위반되므로 강력 수사해야한다" 비판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9/2016121902207.html
하지만 현실은
이완영 국회의원 '사기죄' 혐의로 피소"공장 매각 대금 중 일부 선거에 투입 아직 갚지 않아"
【브레이크뉴스 성주】이성현 기자=지난19대 총선에서 고령 성주 칠곡지역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이완영 국회의원(당시 후보자)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공장 매각 대금 중 일부를 선거에 투입시킨 김명석 성주군의회 의원이 당사자인 이 의원을 사기죄로 2일 오후3시 경찰에 고소했다.
그는 앞선 지난달 29일 선관위에 출두해 지난 총선 당시 사용한 선거자금지원 규모와 지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진술했다.
그가 사기죄로 지역구 국회의원을 고소한데는 당시 투입된 자금이 돌려받아야 할 돈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는 해당 의원이 "수차례 돌려준다는 약속을 하고도 결국은 공천 운운하며 돌려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29일 선관위에 출두해 "4년 전 선거자금 지원에 대해 상세하게 털어놨다. 그는 당시 새누리당의 이 지역 예비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5~6명의 별도의 선거 대책회의를 가졌고, 여기에서 선거자금은 본인이 우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총선이 끝난 뒤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대선이 끝나면 돌려주겠다고 한 차례 연기했고, 대선이 끝난 뒤에는 ‘돈을 꼭 받아야 하겠느냐’며 입장을 달리 했다"는 것. 특히, 김 씨가 돈을 꼭 받아야겠다고 하자 해당 국회의원은 "‘공천 안받을라카나’라며 사실상 돈을 갚지 않을 계획이었던 같다"고 털어놨다.
이성현 기자
ㅣ 기사입력
2016/03/02 [17:37]
http://dk.breaknews.com/sub_read.html?uid=82906§ion=sc1§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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