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캐리 피셔에 이어 모친 데비 레이놀즈까지 세상을 떠났다.
12월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비극적인 소식이다. 데비 레이놀즈(84)가 딸 캐리 피셔의 사망 하루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데비 레이놀즈는 1952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서부개척사', ‘로지 오그래디의 딸’, ‘투 윅스 위드 러브’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로, 딸의 사망에 큰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데비 레이놀즈는 딸 캐리 피셔의 사망 하루 후 장례 절차를 논의하던 중 뇌줄중으로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 딸과 엄마의 연이은 비보에 할리우드는 충격에 빠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