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MB 만나

어흥Ol 작성일 17.01.20 1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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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MB 만나 "녹색성장에 감사". MB "화이팅!"

유엔, 반기문 재직때 MB의 4대강 사업 '우수사례'라 극찬하기도

 

 

 

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9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귀국 인사를 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찾았고 이 전 대통령은 “어서오세요”라며 두 팔을 벌려 환영했다. 

반 전 총장이 이에 허리를 숙여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하자 이 전 대통령은 “고생이 많으셨다”며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이 “몇 개국을 다녔냐”고 묻자 반 전 총장은 “154개국을 다녔고, 복합적으로 방문하면 521개국쯤 된다”고 말했다.  (뭘 했길래 고생을 해? 우려한거?)

이후 면담은 약 30분간 비공개로 진행됐다. 

회동후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0년 간 세계평화와 가난한 나라 사람들을 위해 봉사했으니 그 경험들을 살려 한국을 위해서도 일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반 전 총장은 “이 대통령이 재임 중에 녹색성장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오신 점을 잘 알고 있다. 감사드린다”며 우회적으로 MB의 4대강사업을 치켜세웠고, 이 대통령은 이에 반 전 총장의 기후변화협약에 대해 "196개 당사국의 합의를 이끌어 타결한 것은 정말 대단한 업적"이라 화답했다.

유엔은 반 전 총장이 재직하던 시절에 유엔환경계획(UNEP)이 4대강 사업을 "녹색뉴딜과 기후변화 대응전략의 우수사례"라고 높게 평가하는 등 MB의 4대강 사업을 극찬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김 전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이 반 전 총장의 10년 활동에 대해 주로 듣는 입장이었다"며 "정치적인 이야기는 없었고 반 총장의 노고를 평가하고 치하하는 자리였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회동후 반 전 총장을 배웅하며 한손으로 악수하며 다른 한손으로 반 전 총장의 등을 토닥이면서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반 전 총장은 “감사합니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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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을 방문, 

이 전 대통령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와... 저 정도면 치과 가야되는거 아닌가?

이빨에 엘라스틴했나 찰랑찰랑거릴 정도로 털어대네

그러다가 이빨 다빠져 이 인간아 소신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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