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공룡들

말라카오 작성일 17.01.24 1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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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그것의 힘은 허리에 있고 그 뚝심은 배의 힘줄에 있고 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대는 쇠막대기 같으니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으신 이가 자기의 칼을 가져 오기를 바라노라 모든 들짐승들이 뛰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내느니라 그것이 연 잎 아래에나 갈대 그늘에서나 늪 속에 엎드리니 연 잎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그를 감싸는도다 강물이 소용돌이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 물이 쏟아져 그 입으로 들어가도 태연하니 그것이 눈을 뜨고 있을 때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것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욥40:15-24). 

개역한글 성경에서는 이 ‘베헤못’을 ‘하마’로 번역하였다. 하마도 초식성이고 무시무시한 동물이긴 하지만 꼬리만큼은 자랑할만한 부분이 아니다. 하마의 특징은 최대 170cm나 되는 큰 입과 150cm나 되는 송곳니 그리고 우람한 몸통이다.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서 가장 큰 것도 아니다. 더욱이 하마 꼬리는 약 15cm 정도로 하마의 몸 중에서 가장 초라한 기관일 것이다. 그러므로 앞에 소개한 욥기의 동물은 하마일 수 없다. 코끼리를 묘사한 것도 아니다. 백향목은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 나무인데 베헤못의 꼬리가 움직이면 그 백향목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보라고 명령했던 그 베헤못은 지금은 볼 수 없는 멸종한 동물이 아니었을까? 

멸종한 동물의 대명사는 ‘공룡’일 것이다. 공룡이란 단어는 ‘무서운 도마뱀(terrible lizard)”란 뜻으로 1841년에 생물학자이자 고생물학자이며 영국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의 최고 관리자였던 오웬(Richard Owen)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1841년 이전의 문헌에서는 공룡이란 단어를 찾을 수 없다. 따라서 어떤 문헌의 동물이 공룡이었는지 아닌지는 그 문헌의 묘사만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여러 가지 정황을 보았을 때 욥기에 묘사 된 베헤못은 멸종한 공룡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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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헤못을 공룡으로 볼 수 없게 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진화론의 역사일 것이다. 진화론에 의하면 공룡은 중생대 즉 지금으로부터 2억년-6500만년전에만 생존했던 생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인류는 10만년전 혹은 길어야 100만년전부터 존재하기 시작했다고 하므로 사람들과 공룡이 함께 살지 않았다고 믿는다. 따라서 욥의 눈앞에 살고 있었던 베헤못도 공룡으로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이런 논리를 젖을 떼기도 전부터 TV를 통해 배우고 있다.
진화론은 공룡을 사용해 사람들을 시간의 심연으로 인도하려고 한다. 화석으로 발견되는 엄청난 크기의 공룡들이 어떻게 이 땅 위에서 사라지게 되었는지를 미스터리로 남겨두어 우리에게 영원과 같은 고생대-중생대-신생대의 긴 시간을 가르치고 사실로 믿게 만든다. 지금까지 이 작전은 아주 효과적이었다. 그 결과는 두 가지인데 결국은 하나다. 진화론은 더욱 사실로 믿어지게 하고 성경 역사는 더욱 신화로 만드는 것이다. 결국, 성경에 기록된 내용 전체를 불신하게 만들고 교회당 문을 닫게 하는 것이다. 진화론은 복음의 내용과 필요를 없애버리기 때문이다. 

진화론에 의하면, 인류가 존재하기 전부터 수많은 죽음이 있었다. 그러나 성경은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죄가 이 땅에 들어왔고, 그 죄 때문에 죽음과 고통이 왔다고 기록되어 있다(창3장, 롬5:12). 그러나 진화 역사와 성경 역사 두 역사가 다 사실일 수 없다. 따라서 진화론을 택할 때 당연히 성경 역사는 버려질 수밖에 없다. 진화 역사가 사실이었으면, 죽음은 사람(아담)의 죄와 상관없는 문제가 되고,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마지막 아담 예수님의 역할은 이해할 수 없고 아무 의미도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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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화 역사는 사실이 아니다. 진화 역사는 만들어낸 역사다. 지층이나 화석의 연대를 측정한 것도 아니고 지층들이 진화론의 순서대로 발견된 것도 아니다. 화석(표준화석)들을 진화의 믿음으로 배열하여 만들어낸 허구의 시대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이 발견되기도 전에 고생대-중생대-신생대의 역사를 화석만 가지고, 그리고 진화론의 믿음으로, 지질시대표 혹은 지지계통표 라는 진화론 역사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창조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전혀 과학적인 것이 아니며 꾸며 만들어진 허구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교과서에서는 이 역사가 절대적인 ‘사실’로 소개되고 있다! 

진화 역사가 사실이 아닌 것은 아주 간단하게 증명해보일 수 있다. 고생대 화석과 중생대 화석과 신생대 화석들을 각각 탄소연대측정을 해보는 것이다. 그 결과들은 이미 충분히 나와 있다. 각 시대의 화석들의 나이는 수 억 년 혹은 수 천만 년 혹은 수백만 년이 아니라 모두 다 매우 비슷하게 최근 것으로 나왔다. 또 지난 2012년에는, 9마리의 공룡의 뼈나 잔해를 연대 측정한 결과들이 세상 학회에도 보고되었는데 역시 모두 다 아주 최근 것들임이 밝혀졌다(그 보고는 그 학회에서 삭제되었지만  아직도 남아 있다.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석탄들의 연대 측정 결과도 모두 앞의 공룡들과 비슷한 최근 연대로 나왔다.석탄과 석유 그리고 모든 생물체뿐 아니라 심지어 다이아몬드까지도, 탄소가 포함된 모든 물질들의 연대는 노아홍수와 수천 년의 성경 역사가 사실이며 진화론의 역사는 사실이 아님을 증명(증거하고 있다는 것보다 더욱 확실한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공룡도 성경 역사 안에서 살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욥기 40장에 나오는 베헤못은 6000여 년 전 창조 6일째 종류대로 창조된 땅 위의 동물이며, 욥기 41장에 나오는 리워야단은 창조 5일째 창조된 수룡임에 틀림없다. 이들은 4500여 년 전 노아홍수 심판 사건에서 살아남았다가 욥 앞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베헤못은 한 쌍의 어린 것이 방주에 들어갔을 것이고 리워야단과 모든 수중 생물들은 방주에 들어가지 않아도 물속에서 멸종 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홍수 심판 중에서도 창조 된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계속해서 살아남아 사람들의 다스림 아래에 있도록 축복을 하셨다(창9:15). 베헤못과 리워야단은 또 한 차례의 인류의 반역 사건 결과로 멸종하게 되었을 것이다. 지금도 그 사건의 영향으로 수많은 생물들이 계속 멸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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