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니
'칵테일의 황제' 마티니는 지금도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칵테일이다.칵테일 중 남성적인 칵테일로 알려져 있으며 007 시리즈에서 마티니를 주문하면서 '젓지말고 흔들어서' 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하였다.
싱가포르 슬링
싱가포르 슬링은 진 베이스의 칵테일로 이름 그대로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졌다.체리 브랜디의 달콤한 맛과 진의 향기가 어울러져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즐겨찾는 칵테일이다.
오르가즘
영화 '칵테일'에 나와 인기를 끌었던 칵테일이다.이름만으로 임펙트가 강한 오르가즘은 달콤한 커피향과 아몬드 리큐어,부드러운 아이리쉬 크림이 어우러져달콤하면서 부드럽다.바텐더에게 이 칵테일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어떤지 물어보면 20~30대는 호기심에, 40대 부터는 달콤한 칵테일을좋아하거나 특별한 날에 찾는다 한다.
준벅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칵테일 TOP 10 안에 들어가는 준벅은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T.G.I FRIDAY 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칵테일이다.준벅이란 6월의 벌레 라는 의미로 초록의 싱그러운 색깔이 그야말로 여름벌레를 연상시킨다.여름날 초록의 상큼한 색상,그리고 멜론과 코코넛의 달콤한 향기가 가득해 알코올 조차 잘 느껴지지 않아특히 여성들이 많이 찾는 칵테일이다.
모히토
작가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모히토는 럼을 베이스로 민트와 상큼한 라임이 어우려져더운 여름에 한잔 마시면 갈증이 해소된다.
섹스온더비치
톰크로즈 주연의 영화 '칵테일'에 나와 유명해진 술이다.'해변의 정사'라는 이름이 놀랍고 얼굴이 빨개질만한 칵테일이다.
마이타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트로피컬 칵테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이타이는열대과일이 잘 조화를 이룬 풍부한 향과 화려한 장식으로 인기가 많다.
블루 하와이
1957년 하와이 힐튼 호텔 바텐더가 개발한 이 칵테일은 사계절이 여름인 하와이 섬을 연상시키는트로피컬 칵테일이다.눈에서 보이는 시원함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스크류 드라이버
'나사돌리개' 라는 이름의 이 칵테일은 중동 유전에서 일하던 미국인이 술을 마시고 싶어보드카를 오렌지 쥬스에 몰래 넣어 공구로 돌려서 마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약간 쌉살하고 오렌지 쥬스의 향이 가득하나 알코올이 제법 강한 칵테일이다.
맨해튼
칵테일의 왕을 '마티니'라고 한다면 칵테일의 여왕은 '맨해튼'이라 할수 있다.맨해튼은 19세기 중반부터 전세계인들이 즐겨마신 칵테일로 미국 19대 대통령 선거당시 처칠 수상의 어머니인제니 제롬 여사가 민주당 틸텐 후보의 응원 연설 때 클럽에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상그리아
상그리아는 스페인의 전통 파티 칵테일 음료로 비교적 일상생황에서 즐기며 저렴한 와인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레드와인에 오렌지 쥬스,계절과일 등을 넣어 차갑게 식혀서 먹는다.
핫 버터드 럼
술에 버터를 넣어 만든 이 음료는 우리에겐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이탈리아에선 오래전부터 즐겨마시는 따뜻한 칵테일이다.추운 겨울이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럼에서 느껴지는 진한 맛과 버터의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뤄피로를 풀어주고 몸을 따듯하게 해준다.
블러디 메리
16세기 중반의 메리 여왕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이 칵테일은보드카와 토마토 쥬스를 섞은 칵테일로 흔히 해장술로 불린다.
블랙 러시안
달콤한 커피의 풍미가 일품인 이 칵테일은 식후 음료로도 그만이다.
공산주의의 맹주였던 구소련이 암흑의 세계로서 철의 장벽이 막혀있던 시절
아무도 항거할 수 없었던 KGB의 횡포에 저항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칵테일이기도 하다.
블랙 러시안 이란 이름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보드카를 사용한다는 것과 색이 검정인 것에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