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밑에 똥지린팬티님 글읽고 생각나서 적어요

미쳐날뛰는존 작성일 17.02.16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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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20대 초반때

해변 슈퍼에서 술마시다가 저는 술을 안 마시고 12시에 자야 하므로 전 제차 타고 집으로 10분이면 집에 도착

 

다음날 일어나 친구 둘 잘들어갔나 전화 해봤는데 두명다 전화꺼져있음 

설마 혹시나 걱정되서 해변에 다시 갔는데 이때가 오전 11시 쯤이였어요

 

해변에 가보니

친구차가 앞쪽에 해변 모래에 빠져있고 차문은 열려있고 음악소리는 엄청 크게 틀어져 있는데

그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거임 

 

전 순간 놀래서 친구차 맞는데 애들은 어디가고 사람들이 모여 있지 걱정스런 마음에

가까이 갔는데 사람들이 뭐야 죽은거 아냐? 설마 경찰 불러야 하나 죽은거 같어 이러는 겁니다 

 

전 설마 그럴리 없어 사람들을 헤치고 가보니

 

사람 두명이 있는데 한명은 엎어져 얼굴이 반은 모래에 박혀있고 

한명은 똑바로 대자로 누어 있는데 두명다 온몸에 파리가 득실 거리는데 

특히나 얼굴이 노출되서 그러나 얼굴에 파리가 모여 있는겁니다 

 

저도 보는 순간 어 시체인가 했는데 얼굴을 보니 두명다 친구인거에요

 

술마시다 개되서 차는 모래사장에 빠지고 둘다 모래에 뻗어서 자는거였어요 ㅋㅋㅋㅋ 

정말 파리 때문에 저도 친구들 죽은줄 아 이거 원래 엄청 우낀건데 글 재주가 없어서 재미가 없네요 ㅎㅎ

 

밑에 똥지린팬티님 글 읽다가 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 적어 봅니다 

친구들이 같은 사람은 아니겠죠 ㅋㅋ

 

출처는 구글 가슴 검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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