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일하는 데서 알게된 사람이
'본가가 시골이라서요ㅎㅎ' 라길래 '와, 저희집도요!' 라고 생각하는데
'이온(대형마트) 정도밖에 갈 곳이 없어요ㅎㅎ'라고 해서 입을 다물었다.
위험했어. 본가에서 산양이 우리집 개 사료를 훔쳐먹었던 이야기를 할 참이었다.
자칭시골촌놈의 함정에 빠질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