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새벽
1. 6월 4일 새벽, 계엄군의 유혈진압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이날 유혈진압을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그들은 적어도 정부가 학생들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2. 탱크부대가 베이징 교외에서 천안문광장을 향하고 있다.
3. 6월 4일 새벽 2시 25분, 천안문 광장에 진입한 계엄부대가 처음 한 착수한 일은 '자유의 여신상'을
넘어뜨리는 것이었다. 이 과정은 CCTV에 방송되었다.
4. 파괴된 '자유의 여신상'
5. 6월 4일 새벽 4시, 인민대회당 안에 매복해 있던 군인들이 뛰쳐나와 인민영웅기념비 아래에서 노숙하고
있던 학생들을 향해 총을 쏘고 있다. 한 군인의 총에서 나오는 불빛을 볼 수 있다
6. 갑작스러운 총격에 머리를 맞은 대학생
7. 한 여학생이 총에 맞았다
8. "길 좀 비켜주세요!"
9. 6.4 유혈진압에서는 국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덤덤탄(Dumdum bullets: 관통하지 않고 몸 속에 박히는
탄환)이 사용되었다. 최근 중국의 양심 의사라고 불리는 장옌융이 이에 관한 증거를 확보.
10. 6월 4일 새벽 5시, 특수부대가 인민영웅기념비 아래에 있는 학생들을 강제로 해산시키고 있다
11. 군인들이 한 학생을 구타하고 있다
12. 6월 4일 새벽 5시, 학생들이 눈물을 머금고 천안문 광장을 떠나고 있다
13. 베이징 시민들과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계엄부대
14. 시민들과의 충돌로 불에 탄 탱크
15. 6월 4일 아침, 계엄군이 창안(長安)거리와 천안문 광장을 점령했다
16. 6월 4일 낮에도 계속 사상자가 줄을 이었다
17. 총에 맞은 시민들이 병원에 실려가고 있다
18. 버스를 들이받으며 전진하는 탱크부대
19. 탱크부대가 지나간 자리
20. 탱크에 두 다리를 잃은 학생
21. 계엄군 차량이 지나가자 두 시민이 숨고 있다
22. 계엄군을 피해 다리밑에 숨은 연인
23. 행인들을 구타하고 있는 27군 군인들
24. 분노한 시민들이 계엄군 군인 한명을 죽여 육교에 달아매 놓았다
25.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불에 탄 탱크
26. 피로 물든 베이징 거리
27. 시민과 학생들이 가족 혹은 친구의 시신을 찾고 있다
28. “사랑하는 내 아들아!”
29. 비통
30. 울음을 터트리고 있는 소녀
31. 학살을 끝낸 계엄군이 천안문 광장 학생들의 소지품과 시체를 태워 증거를 없애고 있다
32. 계엄부대가 '자유의 여신상'을 불사르고 있다
미완의 중국 민주주의 운동...
외국 사람이지만 민주와 자유를 위해 싸우다 죽어간 그들에게 묵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