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상주본 근황

pppsas 작성일 17.04.10 1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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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귀한 책이 손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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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서점에서 구입했다..라는게 아니고, 처음 가지고있다고 공표한후에 고서점 주인이 자기집에서 훔쳤다고 고소를 해서 재판을 받았는대 1심 유죄, 2심 무죄를 받고 소를 제기한 고서점 주인이 2심후 죽어버려서 재판이 끝났죠.
    1조원을 내놔라는건 아니고, 문화재에 대해 잘아는 누군가(?)가 대강 가치를 그정도로 본다고 말한걸 녹취따서 그정도 가격이다 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물론 비공식적인 가격이고, 그래서 이번에 재보선에 나오면서 재산등록을 1조 넘게 하려다가 선관위에서 확실한게 아니라서 등록할수없다는 소리를 들었죠.
    나라에서 보상하겠다고했는대 1조를 내놓으라고한건 아니고, 저사람 집에 불이 나서 자택이 전소되었는대, 그 후에 문화재청에서 상태를 보고싶다고했으나 거부했고, 1조원의 가치가 있는 물건이지만 천억을 주면 나라에 기증(?)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이번 재보선에 나온 이유는 그 해래본을 중앙이 아닌, 상주에서 보관하고 관리하는 법률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말려군17.04.10 14:08:06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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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양반이 옛날 헌책방 같은 곳에서
    발견해서 구입했다고 하고 책방주인은
    판적이 없고 훔쳐간거다...책방주인은
    사망한 상태에서 대법원에서 무죄 나왔으니
    법적으론 훔친건 아닌데. 소유권은
    또 책방 주인을 인정했고...여기서 또
    문제인게 기억에는 그 책방주인이
    사찰 공사하는데서 일하다가 발견하고
    훔친거라고 밝혔던 기억.

    근데 개인적으론 저 현 주인도 썩.;
    처음 저게 공개되었을때 저양반이
    집수리를 하는중에 발견했다면서
    문화재청에 신고 직원들이 확인하러
    와서는 기절! 무려 훈민정음 해례본
    현재 단한권만 남아있다는 간송본보다도
    상태가 좋아서 엄청난 발견....근데
    이게 사건이 커져서 언론에 보도되니까.
    책방주인이 등장 그거 내껀데 우리가게에서
    다른 책들 사면서 몰래 그책들사이에껴서 훔쳐갔다
    그러니까 말을 바꿔서 아니다 난 그거까지 포함해서
    산거다. ... 그러면서 분쟁이 나니까 이양반이
    책을 숨기고 모르쇠 내꺼 인정안해주면 죽어도
    안줄꺼다라고 버티기 시작...이 부분에서 썩
    이양반 말을 100프로 이해하기가 그럼..;
  • tamaris17.04.10 13:39: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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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알기론 일반인이 고서점서 구입함...
    나라에서 몇천만원인가 보상할테니 내놔라하니까
    1조원 내놔라 했는데 보관하면서 훼손이 엄청되었다고 하더군요.
  • tamaris17.04.10 1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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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충 그래요.
  • 드리즈트17.04.10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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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서점에서 구입했다..라는게 아니고, 처음 가지고있다고 공표한후에 고서점 주인이 자기집에서 훔쳤다고 고소를 해서 재판을 받았는대 1심 유죄, 2심 무죄를 받고 소를 제기한 고서점 주인이 2심후 죽어버려서 재판이 끝났죠.
    1조원을 내놔라는건 아니고, 문화재에 대해 잘아는 누군가(?)가 대강 가치를 그정도로 본다고 말한걸 녹취따서 그정도 가격이다 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물론 비공식적인 가격이고, 그래서 이번에 재보선에 나오면서 재산등록을 1조 넘게 하려다가 선관위에서 확실한게 아니라서 등록할수없다는 소리를 들었죠.
    나라에서 보상하겠다고했는대 1조를 내놓으라고한건 아니고, 저사람 집에 불이 나서 자택이 전소되었는대, 그 후에 문화재청에서 상태를 보고싶다고했으나 거부했고, 1조원의 가치가 있는 물건이지만 천억을 주면 나라에 기증(?)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이번 재보선에 나온 이유는 그 해래본을 중앙이 아닌, 상주에서 보관하고 관리하는 법률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_pepsi17.04.10 13:39: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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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지가 10년쯤 됫나요
    지금 개인이 가지고 있는데 공개를 안하고 잇어요
    그러다가 집에 불이 났었고 저렇게 망가졌죠
    지금은 국회의원 나오려고 공개했다네요
    일 부 만 요
  • 달콤한백수17.04.10 15: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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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썩은 자들이 자꾸 국회로 겨 나오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 설화가인17.04.10 13:43: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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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저사람보고 유산인데 기증할 수 없냐라고 말할 수도 없는게 저런유물이나 가치가 있는 물품, 건물 기증했다가 당하신 좋으신분들이 너무 많음...
  • tamaris17.04.10 13:57: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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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건 국보급이라 ㅠㅠ
    빨리 회수해서 보존해야할듯
  • 말려군17.04.10 14:08: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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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양반이 옛날 헌책방 같은 곳에서
    발견해서 구입했다고 하고 책방주인은
    판적이 없고 훔쳐간거다...책방주인은
    사망한 상태에서 대법원에서 무죄 나왔으니
    법적으론 훔친건 아닌데. 소유권은
    또 책방 주인을 인정했고...여기서 또
    문제인게 기억에는 그 책방주인이
    사찰 공사하는데서 일하다가 발견하고
    훔친거라고 밝혔던 기억.

    근데 개인적으론 저 현 주인도 썩.;
    처음 저게 공개되었을때 저양반이
    집수리를 하는중에 발견했다면서
    문화재청에 신고 직원들이 확인하러
    와서는 기절! 무려 훈민정음 해례본
    현재 단한권만 남아있다는 간송본보다도
    상태가 좋아서 엄청난 발견....근데
    이게 사건이 커져서 언론에 보도되니까.
    책방주인이 등장 그거 내껀데 우리가게에서
    다른 책들 사면서 몰래 그책들사이에껴서 훔쳐갔다
    그러니까 말을 바꿔서 아니다 난 그거까지 포함해서
    산거다. ... 그러면서 분쟁이 나니까 이양반이
    책을 숨기고 모르쇠 내꺼 인정안해주면 죽어도
    안줄꺼다라고 버티기 시작...이 부분에서 썩
    이양반 말을 100프로 이해하기가 그럼..;
  • 슬픈밤17.04.10 14:06:31 댓글
    0
    다 안탄게 다행이네 그나마...귀중한 만큼 적당한 선에서 합의봤음 좋겠네요...1조 가치가 있다고 하지만 서로 욕심 좀 줄이고....사회적으루다 혜택도 좀 주고 적당한 금액에 사드렸음 합니다
  • 그린팩토리17.04.10 14:11: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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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익기씨가 자기고 있는 국보급 유물이네요.
    이건 개인의 이기심 +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막무가네식 행정이 한데 어우러져
    왜 우리나라가 헬조선이 되었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죠.

    저 아저씨가 저걸 싸게 사왔는데, 그걸 다시 원주인이 뺏으려하고
    나라에서는 저걸 거의 공짜로 내놔라하고..
    절대 안뺏기려고 하니까, 나라가 저걸 훔쳤다고 협박하고.. 뭐 그래서
    결론적으로 대법원에서 무죄는 받았습니다.
    다만 재판과정에서 정부의 강압과 협박, 심지어 절도협의로 피의자까지 만들었으니
    개..삐져서 절대 안줌! 시전 중.

    그와중에 저 양반 집에 불이나서 완전 전소됐는데 그 때 저게 불탔을것이다 라는 의견과
    일부러 불을 지르고 잠적한 것이다로 의견이 나뉘었었음.
    그렇게 상주본은 사라졌다가 저분이 지금 재보걸 선거에 나오면서 저걸 공개했네요.
    왜 일부만 불어탄거 공개했는지 잘 모르겠군요.

    일단 정부가 너무 쉽게 국보급 문화재를 손에 넣으려했고,
    (저 정도면 못해도 정부가 500억 정보 보존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외쿡의 경우!)
    이저씨도 저걸 개인소장하지말고 일단 기한기탁(10년 정도?)한 다음에
    팔 던가 해야하는데 끝까지 지가 어디 숨겨놓고 있음.

    보고있으면 저 아저씨도 답없고 나라도 답없고.. 헬조선임.ㅠㅠㅠㅠ
  • 명장유통17.04.10 14:51: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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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집 같은 집에 사는데 집벽에 숨겨놓음
    어느날 집 홀랑 타버림...저 상태 되 버림 ㅠ
  • blackspider17.04.10 15:01: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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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분들 말씀대로 소유권으로 소송까지 간 사건이고...
    집에 화재 발생 후 해래본이 타서 없어졌다~! 라고 하셨던걸 방송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화재 후 집터에서 뭔가 찾아서 가져가는 영상이 공개됐고
    이 후 근처 산을 자주 올랐다는 주민들 증언으로 아마 숨겨 놓은거 같다라는 추측성 방송이였는데
    일부만을 공개한 이유는 존재여부를 증명한게 아닐까 합니다.
    배경도 낙엽인거 보면...
    일단... '갖고 있다'는 증명한거네요...
  • 제레인트침버17.04.10 15:29: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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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분들 댓글에 따르면 서로 훔치고 훔쳤다는 얘긴데...
  • 긔염쭈쭈봉17.04.10 15:48: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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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사진파일 gps좌표만 따면 찾겠는데?
  • 폴플야동많다17.04.10 16:35: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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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로 따지면 1조원 충분히 넘죠..
    단 훼손이 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 only다나17.04.10 17:32: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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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으로 가치를 따질 수가 없지
    근데 이미 대부분 불에 소실된것 같은 느낌이...
  • 삼성정자17.04.10 20:02: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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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조 좋아하네.
    여기에 자기 자신 또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의 목숨이랑 저 종이쪼가리랑 바꿀 사람 있음?
    가치를 따질 수 없는 건 나와 내 주변 사람이라는 사실 명심하쇼.
  • 난공대생이다17.04.11 00:23: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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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얘기 하는데 왜 생명이 나오나요?
  • 라치오베론17.04.10 23:17: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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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정도 수준의 유산은 강제로 국가가 매입했으면 합니다
    아니면 영구임대 같은 방식으로 소유권은 개인에게 주고
    점유만이라도 국가가 해서 오래오래 보존을 해야지 ㅠㅠ

    뭐더라 중원고구려비였나 그것도 일반인이 빨래판으로
    쓰고 있던걸 누가 발견해서 나왔다고 하던데
  • 망난할배17.04.11 14:29: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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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가 매입을 안하고 뺏어가려 하니 문제죠
  • 제임스베이커17.04.11 02:08: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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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에서 역사적 가치를 전문가들에게 매기게 해서 그만큼 값어치를 지불하고 들고오는게 맞지. 그게 주인이 제시한 천억 이상이든 이하든
  • 말려군17.04.11 03:48: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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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저 문제는 소유하는 과정에서 워낙
    말이 많아서 약간 문제가 있었다 봅니다.
    집안대대로 지켜오던 가보다 한다면
    그냥 바로 그 집안과 딜만 하면 되는데
    저건 주인이 둘이 서로 지꺼다
    더구나 책방주인은 무상 기부를
    약속한 상태라서 약간 안일하기도 했습니다.
    돌아가는 스토리가 책방주인쪽이 그럴듯
    해서 좀기다리면 오겠다 했거든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때 책을 여러개
    사면서 30만원정도 라고 했는데 저 해례본의
    가치를 안다면 절대 저 금액이 나올수가 없자나요.
    그러니까 훔쳐간거다 라는걸 좀더 믿은거죠.
    판결을 고려하면 책방주인이 가치를 모르고
    그냥 싸게 판거고 현주인은 저 주인은 멍청이구나
    땡잡았다 하고 산거고...자기도 속인거니까 당당치
    못하니 첨에 발견과정에 대해 거짓말을 한거고ㅎㅎ

    첨부터 현주인만 있는 상태에서 돈달라
    하고 있었다면 적당한 선에서 딜했을거에요.
  • 제임스베이커17.04.11 15: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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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댓글보니까 책방주인도 정상적인 구입경로는 아니구만요, 법원에서도 법적으로 훔친거 아니라면서요. 근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 개인의 합법적인 소유권 권리를 침해하는것 이상은 헌법위반이라고봄. 만약 전문가들이 매긴 값어치가 주인이 제시한 가격보다 낮아서 거래를 하지 않겠다 하면 다른 경로라도 뭔가 제시할게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 말려군17.04.11 15: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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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요 그 법적 소유권 다툼덕분에
    정부가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책방주인이 그럴듯하니
    좀 기다리면 되겠지 하면서 현주인을
    무시했거든요. 그런데 책방주인이
    재판중에 죽는바람에 재판도 흐지부지
    현주인 손을 들어주면서
    현주인과 감정골이 깊어진겁니다.
    기억엔 관련 소송으로 구속까지
    되었으니 현주인은 완전 틀어져서
    협상에서도 고자세로 나오다가
    해례본은 아예 감춰버리고 내가 죽어도
    못찾을거다 이러면서 정부는 난처해졌던거죠.

    첨부터 그 사람만 있었다면
    진작 가격 협상하고 끝냈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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