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 버스에 문제가 발생했다.
도르트문트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AS모나코와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도르트문트는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경기를 앞두고 호텔 근처에 있던 버스에 사고가 일어났다.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폭발물 사고로 인해 유리창이 깨지면서 바르트라 선수가 부상당했다네요
경기가 제시간에 치뤄질지 아님 취소될지 아직 모르는듯합니다
추가로 들어온 공식발표라네요
사건 발생 직후 도르트문트-UEFA-경찰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 중이다. 빌트에 따르면 “경기장 인근 10k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경찰은 도르트문트 선수단을 타깃으로 한 일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3시 30분 공식 성명을 내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연기된 경기시간은 13일 오전 1시 45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