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은하레일’ 재추진…2019년 2월 개통
-190억 투입…관광인프라로 개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월미은하레일의 대체사업이 재추진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6.1km 노선에 약 30인승 규모의 궤도차량으로 변경하는 ‘월미궤도차량 도입 재추진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공고했고 연내 시공사 선정과 착공을 거쳐 오는 2019년 2월 개통할 계획이다.
월미궤도차량 사업비는 약 19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85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의 구조물을 완전 폐기하기보다는 관광 인프라로 재탄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쪽으로 판단했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흑자 운영으로 사업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분석됐기 때문에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며 “수요에 맞게 차량 투입량을 조절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높여 과거의 부실·불안 이미지를 떨치고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월미은하레일은 2010년 6월 준공됐지만 부실시공 탓에 개통조차 못했다가 지난 2015년 2월 민간투자 사업으로 전환해 모노레일 건설사업으로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원본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1900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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