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앞에서 살아 있는 고양이 생매장한 경비원

세휘롯 작성일 17.04.25 12:19:21
댓글 33조회 7,456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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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이 고양이를 산 채로 땅 속에 파묻은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살아 움직이는 고양이를 놀이터 옆 땅속에 파묻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25일 새벽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보면 경비원은 삽으로 고양이를 들어 미리 파놓은 땅 속으로 밀어 넣는다. 

고양이가 들어가지 않으려 버티자 경비원은 삽으로 고양이의 머리를 친 뒤 흙을 덮어 묻어버린다. 

그리고 나서 경비원은 옆에 함께 있던 아이에게 "이렇게 묻어줘야 얘도 편한 거야 알아? 알았지?"라며 "이거 살아날 수가 없어 고양이가 어디 많이 차에 치여서, 많이 다쳐서 살아날 수가 없어"라고 말한다. 

영상을 SNS에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전날인 24일 오후 3시쯤 발생했고, 고양이는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동영상은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보기 : https://youtu.be/m-XnDB1ow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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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동물보호센터에 전화는 할 수 있지요.
    아무리 동물이지만 측은지심 안드나요?
    현실주의자인 당신은 저 경비아저씨처럼 하겠군요.
  • 개눈까르17.04.25 12:20:23 댓글
    0
    .... 아무리 많이 다쳤다고 그래도 생매장이라니 ㄷㄷ
  • 벚꽃엔딩17.04.25 12:22:15 댓글
    0
    미친새끼네
  • 그림거북이17.04.25 12:24:09 댓글
    0
    아... 정말 무식한건 답이 없구나...
  • 어둠공작17.04.25 12:25:52 댓글
    0
    예비 살인마네...사람이 다치면 삽으로 내려 찍어서 생매장 하겠다..?
    (아..글구 경비직에서 짤리겠네...잘 가슈..멀리 안나가요...)
  • 고로코롬17.04.25 12:30:36 댓글
    0
    경비도 돌아다니다 차사고로 디질수 있으니 삽으로 대가리를 쳐 매장하면 되겠네
  • 노아2217.04.25 12:30:47 댓글
    0
    똘아이... ㅊㅊ
    너도 늙어서 힘들게 사는니 언능 뒈져라 꼰대 시발놈아.
  • 잿빛바다17.04.25 12:31:25 댓글
    0
    너도 죽기전에 생매장 당해야지??
  • g41817.04.25 12:32:52 댓글
    0
    신고하려고 했는데 벌써 입건됐네요 ㅡㅡ+
    http://news1.kr/articles/?2977065
  • 검프17.04.25 12:43:45 댓글
    0
    살아날수잇는지 없는지. 지가 수의사도 아니고 먼잣대로 판단함?
  • 김큐남17.04.25 12:45:42 댓글
    0
    언젠가 말한적이 있는거같은데
    저런 행동을하시는 분들은
    어떤 계기가 생기면 사람도 저렇게 하실분들입니다
    치료받으셔야해요
  • 오늘쾌변봤다17.04.25 12:46:33 댓글
    0
    경비원이라...
    아이들에게 퍽이나 좋은 교육을 하는군.
  • 간디정연하다17.04.25 12:46:45 댓글
    0
    경비색기 네놈 사고나면 똑같이해도 되는거지?
  • 추천봇17.04.25 13:11:14 댓글
    0
    인터넷이 발전해서 인간쓰레기가 많아져보이는건지.. 아니면 그냥 인간쓰레기가 많아진건지.. 거참
  • 곰돌이푸헉17.04.25 13:12:32 댓글
    0
    미쳤구만 저런 경비들 때문에 열심히 일 잘하는 경비들도 같이 욕먹는다. 아놔 ㅅㅂ 저건 아동폭력이다.
    아이를 때리진 않았지만 저런걸 보여주는것만으로 폭력이다.
  • 메단17.04.25 13:13:10 댓글
    0
    저걸 안락사라는 븅신들이 다있네.. 설령 가망이 없었다 하더라도 약물로 고통없이 죽이는거랑 삽으로 대가리 찍고 땅에 묻고 그 위를 밟아서 눌러죽이는 거랑 같냐 ㅅㅂ 요새 머한민국이 싸패들이 많아졌네..??아..??머한민국이 아니라 갓헬조센이었지 참. 지옥이니 저런 악마들이 있는 것도 당연한 일..
  • cosino17.04.25 13:38:41 댓글
    0
    와 영상봤는데 완전 미친 새끼네.. 또라이새끼
  • 육덕호랑이17.04.25 13:38: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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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시끼.. 그것도 애들앞에서.. 저렇게 잔인하게 묻어버리다니..
    하.. 정말 어이가 없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
  • 은평구날라리17.04.25 14:37:28 댓글
    0
    에고 유튜브 댓글 괜히 봤다... 절반이 싸이코패스네
  • 열잎클로버17.04.25 14:58: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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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안봐야지~
  • 갈현동거주중17.04.25 15:07:02 댓글
    0
    영상봄
    못움직이는 고양이 삽으로 떠서 구덩이에 던짐.
    고양이 구덩에서 나오려고 움직이는데.
    보기에는 안묻어도 치료하면 살수있을듯해 보임
    그러나 삽으로 때려서 기절시키고 그냥 묻어버림.

    의견들은 반반 잘했다 못했다.
    경비가 치료비를 못대니.. 이렇게 묻는게 .. 이후 자연사하면서 고통받는것보다 좋다.
    고양이엄마들이 올때까지 그냥두지 왜죽이냐
    그냥 잔인하다.

    길가다 다친 동물을 봐도 동물병원데려다주면 치료비용 엄청나올까봐 그냥 지나가본 저로서는
    어느쪽 편도 들기 어려워..
    경비하시는분이니 형편이 어떨지 짐작이 되기에.
    다친 고양이 그냥두면 ... 아파트 주민이 보기 흉하다고 생욕을 했을것같고
    고양이는 가엽고.
  • 벚꽃엔딩17.04.25 15:43: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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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일이든 순서라는게 있는겁니다..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생매장해서 문제가 되는거죠

    최소한 안보이는곳에 놔두고 팔자소관에 맡기는거라면 다 미관상 안좋다하는 소리도 들을 일도 없습니다

    게다가 죽은것을 묻은것과 살아있는것을 묻은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동물을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모르니 직접치료를 바라지도 않고 치료해줄 사람을 찾는것 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최소한 인간으로써 가져야할 기본 도리조차 망각한 모습이 공분을 사는거죠
  • 아싸좃구나17.04.25 15:23: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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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친고양이라 하지않소? 님들은 길가다 길고양이 유기견들 다쳐서 다리 쩔둑이면
    병원가서 100만원식 주고 치료하고 보내줍니까?
    동물농장을 너무보셧네 님들 병원가면 뭐 착하다고 무료로 치료해고 좋은 주인 찾아줄지압니까
    현실은 다릅니다
  • 육덕호랑이17.04.25 15:27: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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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보호센터에 전화는 할 수 있지요.
    아무리 동물이지만 측은지심 안드나요?
    현실주의자인 당신은 저 경비아저씨처럼 하겠군요.
  • 벚꽃엔딩17.04.25 15:48:33 댓글
    0
    누가 사비로 치료해 줘야한다고 했나
    김치국을 아주 사발로 들이키는구만
    가만 놔두기만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거고 생매장을 문제삼고 있는건데 혼자서 이상한 세계에 빠져버렸구만요
    대부분의 멀쩡한 사람들은 길가다 보이는 쩔뚝거리는 동물보면 생매장은 안합니다
    실제로 한 경비가 저기 있고 그걸 또 옹호하는 님이 있네요
    뭐가 문제인지 감도 못잡고 헛소리하는 모습보니 아주 어처구니가 없구만요
  • para217.04.25 15:56: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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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크게 다친 건 확실해보임. 아마 앞다리만 좀 움직일 정도고 하반신은 못쓰는 걸로 보아 차나 오토바이에 치인 건 확실한 듯..
    다만 여기서 무엇이 옳다를 따지기전에 경비원 아저씨가 나이가 좀 드셨다면 측은지심에 묻어주었을거라 생각됨. 사이코패스같은 자라면 검은 비닐에 넣어 쓰레기처리했지 저렇게 삽을 꺼내 땅파고 묻지 않을거라 생각됨. 나이 드신 분이니 자연에서 살아가긴 틀렸고 다친 고양이를 누가 키우냐고 땅에 잘 묻어서 좋은 곳에 가라 생각했을 수 있음.

    다만 현대는 고양이도 애견동물로 인식되어 집사들이 넘쳐나고 동물의 고통에 민감한 동물애호가가 무척 늘어나있음. 따라 고양이를 생매장한 건 살인이고 고통스럽게 죽인것에 불과하다 보여질 수 밖에 없음. 게다가 동물보호법도 날로 강화되로 있어 저런 행위는 금기시 되는 현실임.

    한마디로 세대간의 문화차이인데... 급진한 세대 의식간의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건 현대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다 봄
  • 육덕호랑이17.04.25 16:09: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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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간 문화차라고 단정하면..
    저 나이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고양이를 땅에 뭍어 버릴거라는 성급한 일반화가 성립되네요.
    제가 볼땐 저 경비원이 좀 이상한듯해요.
  • para217.04.25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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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그렇다는 건 아니죠. 나이 드신 분이면 그럴 수 있다는거죠. 제가 서른중반인데 어릴때 어른신들 모여서 개를 마대자루에 넣어 두들겨서 수육해먹고 참새나 꿩을 잡아 구워먹고 개구리나 메뚜기는 예사에다 고양이는 흉이라고 몽둥이로 때려 내쫓거나 죽여서 버렸어요. 그땐 그런 삶이 정상이었어요.지금은 봐뀌었으니 많은 어르신이 그러시진 않지만 그러한 기조가 아직 조금 남아계신 분이 있을거라 말한겁니다.
  • 벚꽃엔딩17.04.25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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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회생불능일 정도로 크게 다친건지 살아날 가능성이 큰지는 수의사가 판별하는겁니다

    측은지심에 삽자루로 대가리를 깨는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예전에 그랬다고 지금도 그런것을 당연시 한다면 저기 전라도 섬에서 사람 노예만든것도 당연한건가요?
    시대에 뒤떨어진 행동양식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사람도 교통사고 직후엔 제대로 못움직여요
    다리 복숭아뼈 조금 긁힌거로도 하반신 자체를 못 씁니다
    제가 경험자거든요

    저 노인네 기준이면 저도 살아날 가망 없으니 화장 해준답시고 불태워 죽였겠네요?

    아무리 옛시대라고 해도 살아있는거 주워와서 머리 깨고 죽기도 전에 파묻는건 용납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저 경비원 입장에서 변명을 하려면 그저 어차피 묻을거 미리 묻은건데 바로 그게 문제거든요
    자기 편의대로 중간과정 다 생략한거요
  • para217.04.25 2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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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엔딩 // 그러니깐 금기시 되는 행위라는거죠. 당연하단 말 한적도 없고 세상이 봐뀌었으니 당연 비난받아야죠.
    그런데 잘 모르고 행동하셨을지도 모르는 어르신을 살인자마냥 몰아가는게 맞는가싶네요.
    옛 시대를 살아온 경비원 아저씨는 동물을 다룬겁니다. 사람하고 다르다고 당연 생각합니다. 그럼 저희 아버지나 근처 아저씨들 전부 살인마이겠네요? 그당시엔 지나가는 고양이 몽둥이로 때려서 다 몰아냈는데 사람에겐 한번도 그런 적 없으신 분들입니다. ㅎㅎ

    사람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논리에서 벗어났구요. 비난은 받아야하겠지만 현대 사회적 의식이 부족하다해서 살인마같은 지나친 비난은 과하다는 겁니다.
  • serie17.04.25 16:12: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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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영상 보기전엔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요.
    살려고 바둥거리는 녀석을 삽으로 치고 넣어버리는 영상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 베오브로17.04.25 16:19: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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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동물보호 센터라도 연락을 한 번 했더라면 아쉬운 생각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경비실 체험은, 보안, 경비, 택배, 민원해결, 분리수거, 조경, 청소, 주차관리, 주민케어 정말 욕 나옵니다. 안 보이는 곳에 치워도 아픈 고양이는 계속 울 겁니다.
    이 분은 가장 쉬운 자신이 해왔거나, 봤던 경험적 행동을 한 겁니다. 이걸 잘못 되었다고 지금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교육을 해야 하는데 정부가 법은 만들고 이것에 대한 홍보와 교육은 스스로에게 책임을 지웁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 정부가 나서서 평생 교육해야 합니다. 우리도 20~30년 후에 로봇 강아지 쓰레기 통에 버렸다 잡혀 갈 수 있어요.
  • pearl7917.04.25 17:45: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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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괜히 봤네요..ㅠㅠ
  • 남자는 사자17.04.25 21:51: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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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쥐약으로 쥐를 죽이는건 가능하잖아?
    길고양이를 죽이면 불법이냐?
    궁금하네
    쥐도 누군가에겐 먹이용 애완용
    고양이도 애완용
    시궁창쥐도 가까이서 보면 겁나 귀엽게 생겼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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