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볶이 하니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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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1때 설로 전학와서 떡볶이란 요리를 알았습니다.
당시 80년대 떡 한개당10원 오뎅도 10원 겉절이 파는 옵션...
그릇도 사진과 똑같은 문양 대충씻어서 줬죠 (포장마차라 물도 딸리는 상황)
그래도 맛있게 먹었죠 지금 그래주면 안쳐먹겠지만...
2학년때 칭구랑 하교하는데 친구가 묻더군요
얼마있냐고... "나 돈 없는데..." 했더니 그칭구 왈
"나 40원있는데 둘이서 서서 떡뽁이 두개씩 먹는다고 하면 먹게해준다!" 해서
친구의 20원어치를 먹은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상상할수 없지만 당시 기본이 50원(떡 5개)이였으니 자리 안잡고 두개씩 먹음
그때당시 비싼과자가 새우깡200원 꼬깔콘은 몇년후에 나왔지만 300원 할때...
지금 그얘기하면 웃죠 말도 안된다고... ㅋㅋ
떡뽁이 4천원한다길래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돈없을때 천원 천오백원에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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