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관저 수석 수렵 보좌관
주 업무는 런던 다우닝 가 10번지의 총리 관저에 상주하면서 관저에
출몰하는 쥐와 날벌레 등을 제거해 관저의 위생과 미관을 유지하는 것
다우닝가 10번지 수상의 가장 핵심적 참모진 중 하나인
수상관저 수석 수렵보좌관(Chief Mouser to the Cabinet Office)이 길가에서
시간을 때우는 근무 태만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임 보좌관 래리는 취임 1년 반 만에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게 되었으며,
동시에 언론을 피해 사건을 조용히 은폐하려 한 관저 경비 쪽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취임 초기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사랑받던 래리가 태만해진 건 상관인
데이빗 카메론 수상의 영향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올 정도.
이에 대해 수상관저측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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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짤리고 후임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