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김재규 의사의 기일입니다 (1926년 3월 6일 - 1980년 5월 24일)
박근혜 국정농단 첫 재판 당일이 노통 서거일이고 다음날이 김재규의사 기일이라니 아이러니하네요
기일이라 김재규 의사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과거 행적을 올려봅니다
1. 정치적 중립을 지키던 그는 이종찬 계열의 인물로 5.16 당시 오히려 반혁명 세력
2. 중정부장 취임 후 문제가 된 남산 고문실을 폐지
3. 중앙정보부에서 실시한 간첩조작사건들을 폐지했고 이는 기록으로도 남아있으며,
이전 중정부장이 3녀간 70건이 넘었던 간첩조작 사건이 그가 재임하던 시절엔 단 한건도 없었음
4. 중정은 선거때마다 개입하여 권력남용을 했지만 그는 이를 차단함
5. 유신정권에 반대하는 종교인들을 체포했지만 그가 직접 방면함 당시 김수환 추기경과 친분을 쌓음
6. 인터뷰에서 나와 있듯 당시 야권의 큰 정치인이었던 김영삼을 지원
7. 박정희에게 직선제를 1977년 제안했고 1979년 긴급조치 9호의 해제를 제안함
8. 가택연금중이던 김대중의 외출을 눈감아 주고 김영상과 화합을 추진
9. 장준하 선생의 사망은 단순 추락사가 아닌 정권차원에서 사망했던 것을 주장
10. 부마항쟁 당시 최루탄에 맞아 다친 아이를 구할려고 노력했다는 증언
11. 현재 논란이 된 박정희 박근혜 최태민의 관계를 조사하고 보고했지만 오히려 질책만 당했던 일
12. 박정희 암살 이후 투옥된 상황에서 야권 인사들이 그를 구명하려고 노력함
13. 동생에 증언에 따르면 유신 독재에 반대하는 것은 빨갱이가 아닌 유능한 인재들의 이념인데 그것을 반대로 몰아가는 사회의 문제라고 늘 얘기함
출처: http://forddream.tistory.com/494 [취미의 모든것]
다시 모시게 될날까지 건강하십시오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