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dailynewsonline
중국의 한 기업이 '캠퍼스 최고 미녀 선발대회'를 열었다.
다양한 미녀들이 사진을 냈는데, 한 여성만이 화장도 하지 않고, 머리를 질끈 올려 묶고, 뿔테안경까지 쓴 셀카를 제출한 것.
그녀의 프로필에는 '나 스스로를 믿는다'라고 적혀있었다.
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예쁘다는 기준을 바꾸려는 용기가 멋있다, 자신감을 배우고싶다며 칭찬을 한것.
그런데....
그 사진은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도용해서 올렸던 것이었다.
결국 그녀는 후보자 명단에서 사라졌지만, 네티즌들은 진짜 그녀를 데려오라고 항의를 했고,
결국 주최측은 진짜 그녀에게 연락을 해 참가를 시켰다.
최종적으로 그녀는 2위와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고, 최고 미녀 상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