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외할머니 일입니다..
저번주에 연락와서 유튜브에 동영상 어떻게 올리냐고 물어봤던 일인데 뉴스에 났네요..
할머니가 치매가 있어 요양원에 모셨다는데...이런일이 여러번 있었다네요.. 그때마다 요양원에 먼저 연락이 와서.. 넘어졌다느니.. 다른 할머니랑 싸웠다느니.. 제대로 하지 못해 엄청 미안해 했다고 하네요.. 어쩔수 없고 고마운 마음에 요양보호사분들 챙겨 드렸다고 하는데....
다른 할머니랑 싸웠다는 말을 들은 이후에 저 병실에 CCTV부탁해서 설치했고..
그 이후에 또 70대 할머니랑 싸웠다는 연락받고 갔는데...
이번에는 상처가 너무심하고.. 요양보호사 보고.. 저 년~ 이러시면서 욕을하고... 이상해서.... 다른 병원에서 진단 받아보니까.. 이건 폭행당한 것 같다고해서.. CCTV보자고 병원에 요구했고.. 처음에는 병원에서 거부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KNN 노인,아동학대 전문취재팀이 있데요.. 거기 연락하고 경찰오고.. 그러니 보호자들 불러서 사실대로 얘기하고.. CCTV볼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에 요양원측 누가 얘기하는 건지 모르지만.. 사실 요양보호사는 보호자들 앞에서 무릎 꿇고 빌었다고 하네요..
아직 결론이 안 난 사건 이고해서.. 병원 이름을 못 밝혀요..
부산에 있는 "구"에 소재한 병원은 아니예요...
즐거운 주말에 이런 글 올려 미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일에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