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촌 오빠가 군대 휴가를 나와서 고모집에서 잔 후
저희 집에서 와서 씻구 저도 어제 못 씻어서 씻으러 갔습니다
근데 씻고 이제 수건으로 닦고있는데 저희 집에 투명 유리로 된 선반? 이라 해여 되나 서랍 같은 게 있습니다
거기에 폰 같은게 있길래 아 사촌 오빠가 폰을 깜박하고 안 갖고 갔나보다 생각했는데 보니깐 보조 배터리더라구요?
평소에 제가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왜 보조 배터리를 냅두고 갔나해서 자세히 봤는데 카메라인가 의심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사진도 찍어놓고
나와서 인터넷 검색으로 보조배터리 몰카 쳐서 파는 물건을 보니깐 제가 찍은 부분이랑 똑같이 생겼드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만약 제가 오해한거라면 진짜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게다가 사촌이라서 ㅠㅠ 더욱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ㅜㅜ 사진찍어논거 올릴테니 판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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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몰카가 다있네요.

광고글이 아니라 사촌이 욕실에 몰카를 설치했다는게 소름으로 글을 쓴건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