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추명호 전 국정원 8국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유착 관계를 2015년부터 알고 있었다고 SBS가 보도했다.
SBS가 입수한 국정원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 전 국장은 우 전 수석과 청와대 실세들에게 긴밀한 보고라인을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지나치게 유착했다.
이 같은 내용은 2015년 2월 국정원 당시 8국장에 대한 내부 조사 결과 보고서에 그대로 담겨 있다.
하지만 추 전 국장은 별다른 내부 징계 없이 퇴직했다.
추명호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및 과거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국가정보원 제8국의 국장이었다.
모든 의혹이 진실로 드러나고 있는데 언제까지 오리발을 내밀건지.....
권순호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