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재범
################(조금 오래된 내용이지만요~ 별첨 ㅋㅋ)#####################
이 밑은 2005년 사건
2. 이승철 괜찮은 신인
가수 이승철이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요즘 신인 가수로 오해받아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룹 부활의
'Never Ending Story'가 각종 가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 10대 팬들이 부활의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는데요.
이승철을 잘 모르는 10대들이 그를 신인가수로 오인해 "조성모 오빠처럼 훌륭한
발라드 가수가 되세요"라는 글을 남긴다고 합니다. 역시 세월의 벽은 두텁습니다.
(이상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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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어떤 분이 직접 부활 홈페이지 가 봤는데 ㅎㅎㅎ
제목 : 희준 오빠처럼 되려면...
내용 : 좀더 노력해야할거에요...신인치고는 괜찮은실력이더군요 하여튼 열씨미
해서 희준 오빠뒤를 이으세요..... 희준사랑
이승철, "나보고 제2의 조성모가 되라고?"
[조이뉴스24 2005-06-03 11:05]
<조이뉴스24>
"조금만 더 다듬으면 '제2의 조성모'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고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최근 초등학생 팬이 보냈던 웃지 못할 팬 레터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있었던 '놀러와'의 17일 방송 분 녹화에 참여한 이승철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 초등학생 팬이 남겼던 팬레터를 공개해 장내를 공황상태로 몰아넣었다.
당시 함께했던 박나림 아나운서, 유재석, 그룹 쿨의 유리가 "예전부터 이승철의 열렬한 팬이었기에 지금 함께 녹화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말을 꺼내자 이승철은 "사실 지금 어린 세대들은 나를 잘 모른다"고 겸손하게 대응했다.
이승철은 최근 '네버 엔딩 스토리'를 히트시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때의 이승철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팬들도 있다는 것.
이승철은 "내 홈페이지에 한 초등학생 팬이 내가 신인가수인 줄 알고 팬레터를 남긴 적이 있다"며 "그 학생이 '네버 엔딩 스토리'를 들었는데 너무 노래를 잘 하는 것 같다, 신인 가수인 듯 한데, 앞으로 조금만 더 다듬고 노력하면 '제2의 조성모'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글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승철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장내는 폭소로 뒤덮였고 일부 패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초등학생 때부터 가방에 이승철의 이름을 크게 써놓고 다닐 정도로 열성팬이었던 가수 유리는 그야말로 기가 막히다는 반응.
그러나 이승철은 "옛날부터 함께했던 팬들이나 어린팬들이나 다 소중하다"며 여유롭게 웃음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몇 십 년 동안 자신의 모든 스케줄을 파악하며 묵묵히 따라다니는 열성팬이나, '부활' 공연 당시 긴 머리 가발이 벗겨져 당황했던 사건 등 긴 시간의 음악 인생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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