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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

어디에도 작성일 17.09.04 10:45:37

댓글 20조회 8,140추천 39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455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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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칸스로피17.09.04 11:32:02댓글 바로가기

15 0

사실 저 심리 100%공감함...
가끔 일하다보면 힘들때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가족한테 뭔가 사들고 갈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뭔가 내가 일하는 이유? 보람? 같은걸 찾고 싶어서 그런듯
그래야 나 자신이 힘들게 일하고 사는게 그나마 납득이 가는느낌...
뭔가 내삶을 나 자신이 납득하기 위해...저렇게 되는거 같아요
류뚱17.09.04 11:24:30댓글 바로가기

10 0

저도 자주 우리아들한테 치킨먹을래? 라고 물어봅니다.

제가 먹고 싶으니까..
근데 네살배기 아들래미는 "안먹어" 라네요. ㅠㅠㅠㅠ
chsn8717.09.04 16:43:40댓글 바로가기

6 0

우리 아버지는 힘드신날이면 술드시고 집안물건 다 박살내셨는데 ㅋㅋㅋ
치킨 부럽다..

등록순

강령술사17.09.04 11:05:11 댓글

0 0

흑.....오전부터...ㅠ
세계최고한량17.09.04 11:21:53 댓글

1 0

아 다행이 오늘은 화장실이 아니긴 한데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울긴 마찬가지네요 ㅠ

아부지랑 싸워서 연락안한지 꽤됬는데...
류뚱17.09.04 11:24:30 댓글

10 0

저도 자주 우리아들한테 치킨먹을래? 라고 물어봅니다.

제가 먹고 싶으니까..
근데 네살배기 아들래미는 "안먹어" 라네요. ㅠㅠㅠㅠ
캔디봉17.09.04 13:13:24 댓글

0 0

이렇게도 감동파괴를 ㅋㅋㅋㅋㅋㅋ
모야진짜17.09.05 15:29:18 댓글

0 0

하지마요 쫌 ㅋㅋㅋㅋ 왜이래 ㅋㅋㅋ
라이칸스로피17.09.04 11:32:02 댓글

15 0

사실 저 심리 100%공감함...
가끔 일하다보면 힘들때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가족한테 뭔가 사들고 갈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뭔가 내가 일하는 이유? 보람? 같은걸 찾고 싶어서 그런듯
그래야 나 자신이 힘들게 일하고 사는게 그나마 납득이 가는느낌...
뭔가 내삶을 나 자신이 납득하기 위해...저렇게 되는거 같아요
ttv200217.09.04 22:43:56 댓글

2 0

네 맞아요... ㅜ
galsord17.09.05 17:34:09 댓글

2 0

ㅊㅊ
그냥지나갈껄17.09.04 12:27:52 댓글

0 0

월요일 신날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망쳤다.
눈물 쏙 빠질뻔한걸 간신히 버티는 중...
학교에서 늦게 집에 돌아온 밤에 식탁위에 놓여진 반반치킨을 보는 순간의 희열은 참 형용하기 어렵죠?
베오브로17.09.04 13:19:21 댓글

0 0

지난주 치킨 두 번 사갔는데 ㅠㅠ
FadeToCrow17.09.04 14:51:35 댓글

0 0

아부지 생각에 울컥함..ㅠㅠ;
chsn8717.09.04 16:43:40 댓글

6 0

우리 아버지는 힘드신날이면 술드시고 집안물건 다 박살내셨는데 ㅋㅋㅋ
치킨 부럽다..
아그렇습니까17.09.04 16:56:22 댓글

0 0

헐...
아틀란17.09.04 19:56:24 댓글

1 0

우리 아부지랑 비슷하시네요. 우리 아부지는 거기에 폭력까지 휘둘렀죠.
그날 과제가 구구단7단 외우기였는데 다 못외워서 얻어맞고 날았습니다.
잠깐 멍했는데 코피가 주르륵.. 아프지는 않더군요
모닝글로리타17.09.04 20:07:08 댓글

1 0

우리 아부지도 왜케 술만 먹으면 엎드리라고 하고 때렸는지..
randy817.09.04 22:35:18 댓글

3 0

지금까지 밥도못먹고 힘들게 일하고 야근하다가
이제 퇴근버스탔는데 야근비로 아들장난감 시켰는데..
딱 제 얘기네요
집에쌀이없음17.09.05 22:02:59 댓글

2 0

힘내세요.. 이 나라를 빛낼 인재 한 명이 당신의 고마운 그늘 아래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gtegegt17.09.07 10:26:35 댓글

0 0

참 짧은글에 감정이 울컥하네요....
o카오o17.09.07 23:38:38 댓글

0 0

이유가 월급날이여서 인줄알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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