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이 사진만 보고 최대 91% 정확도로 동성애자를 가려내는 데 성공한 가운데, 이 같은 기술이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스탠포드대 연구진 마이클 코신스키와 이룬 왕은 미국 데이트 사이트에 공개된 3만5000명 이상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동성애자 남성이 이성애자 남성보다 좁은 턱, 긴 코 및 넓은 이마를 가지고 있고, 동성애자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큰 턱과 작은 이마를 가지는 등 특정 경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AI에 성적지향을 판별할 수 있는 학습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얼굴에는 인간의 두뇌가 인식하고 해석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성적 취향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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