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모임을 했다. 김무성ㆍ유승민 의원 등 현역 의원 18명이 참석했다. 정병국 의원과 이혜훈 의원을 제외한 사실상 ‘전원 참석’이다.
이날 의원단 만찬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한다. 그간 자유한국당과의 통합론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진 김무성 의원이 “바른정당, 영원히 함께!”라는 건배사를 외치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김 의원과 유 의원은 식사 중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