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에게 우려를 표명 :(9월7일)
“이 전 의장은 잡스처럼 우리 사회에 미래 비전 같은 걸 제시하지 못했으며 이 전 의장과 짧은 대화를 했지만 그런 점에서 아쉬움을 느꼈다”
“지금처럼 가다간 수많은 민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말에 발끈한 다음의 창업자 이재웅의 김상조 공개비판 : (9월9일)
“김상조 위원장이 지금까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고, 앞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정부 도움 하나도 없이 한국과 일본 최고의 인터넷 기업을 일으킨 기업가를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논란이 커지자 한발 물러서며 페북에서 일부 수정)(9월11일)
“오만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했다. 김상조 위원장의 표현도 부적절했지만 제 표현도 부적절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에 발끈한 또 다른 인물 국민의당 안철수의 공개비판 : (9월11일)
"정치가 기업과 기업가를 머슴으로 보는 오만함과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겁니다. 박근혜 정부와 뭐가 다릅니까?]"
"김 위원장은 이 전 의장이 스티브 잡스처럼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가절하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스티브 잡스와 같다고 아부했다"
"20년 전 이건희 회장이 '우리나라 기업은 이류, 행정은 삼류, 정치는 사류'라고 한 적이 있다"며 "지금 수준이 한 단계씩 높아졌다고 해도 삼류가 일류를 깔본 셈이다. 이제는 정부가 기업을 앞에서 끌고 가는 시대가 아니다"
이재웅과 안철수의 십자포화 공개비판에 무대응 깨고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결국 비판
수용하고 사과했다고 언론들 도배질 시작 (9월11일)
[김상조/공정거래위원장 : 이재웅 창업자께서 정확하고도, 그리고 용기있는 비판을 해주셨는데 감사드리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2017.09.13)
최근 언론에는 진경준 전 검사장이 현직 검사 시절, 네이버에 고등학생 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회사 인력을 동원해 과외수업을 제공하고 인턴경력을
만들어 줬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당시 네이버 김상헌 대표(현 고문)는 진 전 검사장의 서울대 법대 선배였다.
여기에 또 다른 부장판사의 아들도 공식적인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네이버 인턴으로 채용돼 인턴 경력을 쌓았다는 보도가 이어져 논란이 확산됐다.
http://v.media.daum.net/v/20170913170219436
이재웅과 안철수 이 문제에도 전처럼 공개발언 해야하는거 아니야?
브이소사이어티 멤버들 의리 좋잖아
참고 : V소사이어티는 재벌가 자제들과 젊은 벤처기업인들의 연구모임이자 그들이(38명) 공동투자했던 주식회사다.(안철수,김미경,최태원,이재웅,이찬진,변대규,정용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