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로곤이가 거짓말 한건 이미 온 천하가 다 아는 사실.. 그 사실을 모를리 없는 히동구 감독님은 유감을 표할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쿨하게 한국대표팀을 위해 무슨일이든 하고 싶다고 한다. 물론 감독자리에 관심을 표명했을때 부터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발언과 행동에서 한국과 한국축구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진다. 김호로곤이가 나를 생까도 상관없고 거짓말을 해서 마치 내가 갓 선임된 신태용자리를 위협하고 분란을 일으키는것 처럼 보이게 해도 상관없다. 난 한국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지금의 한국축구로는 월드컵에서 결과가 뻔하기 때문에.. 감독 자리가 아니어도 어떻해든 돕고 싶다. 오죽 답답하고 한국을 사랑하면 일련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축구에 도움이 되고싶다고 할까.?
하지만..
김호로곤이를 위시한 축협 적폐들은..
감독하겠다는 것도 아닌 기술고문 역할도 하겠다는 히동구 감독의 제안에.. 신태용과 계약 존중. 히딩크 측과 협상 계획 없음 ㅋㅋㅋㅋㅋ 야이~ 축협 적폐들아 신태용 감독과 경쟁하기도 싫고 돈도 상관없고.. 그냥 한국축구 안타깝고 사랑하는 마음에 고문이 되주겠다는데... 2002년 국민 영웅의 호의를 이렇게 무시하냐? ㅋㅋㅋㅋ
왜그런가 했더니..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ㅋㅋ 순전히 김호로곤이의 개인적 이유임 ㅋㅋ 김호로곤이가 원래 히딩크감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음...ㅋㅋ 이 인간 2002년 월드컵 끝나고 국민 영웅에게 욕도 함..ㅋㅋ 하지만 당시에도 그 소리를 들은 우리의 쿨한 히동구감독님은.. 쿨하게 넘어감..ㅋㅋ 이쯤되면 히딩크 감독은 성인군자.
결론: 히딩크는 먼저 제안했고 김호로곤이는 그걸 생까고 거짓말을 해서 히딩크가 축협에 분란일으키는 것처럼 만듬.. 그럼에도 히딩크가 한국 축구를 돕고싶어 기술고문자리를 제안했지만 원래 히딩크를 싫어하는 호로곤이는 이마저도 생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