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올림픽에서 자꾸 퇴출되는 이유

다운더라인 작성일 17.09.18 1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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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이 아닌 사람, 야구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일반 상식에 비추어 보기에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 '야구란 무엇인가'의 저자. 레너드 코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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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캐나다 vs 멕시코전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데, 캐나다가 9:3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9회초 캐나다 타자가 기습번트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에 발끈한 멕시코측 투수는 다음 타자에게 몸쪽 위협구 2개를 연달아 던져 주심의 경고를 받더니 3구째엔 아예 캐나다 타자를 맞춰버렸다. 이에 분노한 타자가 마운드쪽으로 걸어나오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고, 결국 난투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득실차가 중요한 조별예선의 특성상 1점이라도 더 뽑으려던 캐나다측의 행동은 이해할만하나, 이미 6점차로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상황에서의 기습번트는 야구의 불문율을 어기고 상대팀인 멕시코를 자극한 것이 되어버렸다. 출처- 나무위키




스포츠라고 불리는데...스포츠 기본정신이랑 근본부터 모순되는 스포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 - 질게임은 빨리 지고 퇴근한다.(득실을 따져야하는 올림픽,국제리그도 뭐 알바아니고 우리 문화가 먼저다) 

페어플레이한다 - 우리만의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동업자정신 그런건 모르겠고 하드볼 150으로 던져서 뚝배기 깨는게 공정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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