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928092303895?rcmd=rn
오늘자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유가족(해당 병사 외삼촌)이 현장조사를 하면서 밝힌 내용 정리
1. 경계병은 세웠지만 출입 제지 지시는 받지 않았다.
당시 사격실시 부대가 경계병을 세워 둔 것은 확인. 그러나 경계병을 직접 만나본 결과, 단지 길에 세워둔 것이지 통행로에서 출입을 제지하라는 말은 못 들었다고 함. 실제로 경계병과 진지공사 마치고 복귀하는 인원들간에 눈인사도 나누면서 통행로 출입에 전혀 제한이 없었다.
2. 인솔자(아마 소대장)은 이어폰으로 크게 음악을 듣고 있었다.
인솔자(아마도 소대장)는 당시 인솔중에 이어폰으로 크게 음악을 들으면서 인솔을 하는 상황이어서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함
<해당 유가족(윤기열 - 유족 외삼촌)과의 인터뷰 中> ◇ 김현정> 인솔자가?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어서 빵빵 소리가 저기에서 나는데 아예 그걸 듣지도 못했다, 그 사람은? ◆ 윤기열> 아닙니다. 음악을 크게 틀었다고 그럽니다, 진술로는.
◇ 김현정> 크게 틀어놓고?
◆ 윤기열> 네. 그래서 그 길을 총성이 울리는데도 불구하고 23명 정도의 인원을 인솔을 해서 그 길을 건너게 되는 거죠.
3. 유가족들은 현재 도비탄은 군부대의 사고사로 덮기 위한 것이 아니냔 의심을 하고 있는 중
도비탄(튕겨져 나온 탄)이면 엑스레이상으로 정상적인 탄두 형태가 안보여야 정상인데 , 실제 찍어 본 결과 정상적인 탄두 형태였다고 함. 그래서 유족들은 이건 도비탄이 아니라 사고 내지 살인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함. 군에서는 이를 단지 사고사로 덮을려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있다고
4. 도비탄이 아닌 잔탄소비 중에 맞은 것이 아닐까 추측
들리는 이야기로는 당시 시간상 사격을 마쳐가는 상황에서 남은 교탄 소비하느라 공중에 대고 연사하는 도중에 일어난 사고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도 있다고 함
장례식장 영상 유투브에 계속 올리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