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天?一?)는 중국 최초의 우주 정거장이다. 창정 2F 로켓에 실려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2011년 9월 29일 21시 16분(현지시간)에 발사되었다. 이로써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 우주정거장 발사국이 되었다. 2011년 11월 3일, 선저우 8호와 도킹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궤도상에 떠 있는 유인우주정거장은 국제 우주 정거장과 톈궁 1호뿐이다.
하늘의 궁전’으로 불리는 중국의 첫 우주정거장이 통제 불능 상태가 돼 내년 말 지구로 떨어진다. 정확한 추락 지점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한반도 등 아시아와 유럽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CMSA)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天宮·Tiangong-1)는 기계·기술적 결함 때문에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톈궁 1호는 내년 말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톈궁 1호의 추락 시기와 떨어질 곳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약 100kg 무게의 부품 조각들이 떨어지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추락 예상지역은 남위 43도에서 북위 43도 사이로 아시아ㆍ북미ㆍ유럽 대부분이 속해있다. 해당 지역엔 한반도도 포함된다.
중국 측은 “톈궁이 우주의 다른 물체와 충돌하지 않는지 계속 점검하고 있으며 추락 예상 시점에 모든 국가에 떨어질 장소를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9월에 난 기사인데 이제 떨어질때 다됐음.
천궁이라는 이름 + 중국제이기 때문에 폭발할 가능성 엄청나게 높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