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에 등장하는 빌런. 디즈니 빌런들이 대부분 육체적으로 뛰어나거나 아니면 마법을 쓰는데 반해 이 할매는 영생의 비밀을 우연히(!) 아는 것말고는 사실 능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충분히 3위에 랭크될만하다. 고델은 이능력이 없다뿐이지 어떤면에서는 다른 빌런들보다 능력이 뛰어나다. 그녀는 스카 못지 않은 행동력을 지녔으며 우르술라(인어공주)보다 뛰어나 판꾸미기 능력 그리고 자파(알라딘)급의 말빨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가장 위대한 점은 사실 교육 능력으로 라푼젤을 18년동안 신생아때부터 탑에 감금시켰음에도 라푼젤에게 뛰어난 언어구사력과 자기관리능력 그리고 사회성을 깃들게 했다는 점이다. 현재 교육업에 종사하는 그 누구도 쉽게 해내지 못할 일이다.
2위. 스카(라이온 킹) 카리스마. 이 말 한마디로 정리된다. 간지나는 목소리. 뛰어난 시체능력. 그리고 심바를 살살 꼬드겨 함정에 끌어들이는 두뇌. 하지만 그에 비례하는 형 무파사에 대한 열등감.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빌런. 설정상으로는 디즈니 유니버스에서 자파(알라딘) 말레피센트와 더불어 최강 중 하나라고 한다. 다른 둘이 마법사, 마녀인걸 생각하면 육체능력으로는 디즈니 유니버스에서 그가 가장 세다는 이야기.
1위. 말레피센트(잠자는 숲속의 공주) 말레피센트는 사실 피해자다. 그녀는 졸렬왕국 사람들에게 대놓고 배척을 당했다. 그런가하면 동료라 할 수 있는 요정들이 그녀를 도와주기는 커넝 앞장서서 배척했다. 말레피센트가 타락한 것은 필연지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능력은 뛰어나다. 앞서 말했다시피 그녀는 자파, 스카와 더불어 디즈니 유니버스 최강자 중 한 명이며 미리 자신의 계략을 말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왕국이 방어하지 못하는 성과를 낸다. 그만큼 공주와 왕국을 싫어했지만 죽이지는 않았다. 단지 그녀 자신의 화가 가라앉으면 놓아주려고 했던 걸까. 영원히 잠만 들게 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필립왕자는 왕자로서의 업적을 쌓을렴과 동시에 공주와의 결혼을 꿈꾸고 말레피센트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최강답게 말레피센트는 물러나지 않았다. 그녀는 왕자의 도전을 정면으로 받아줬다.(용으로 변신하기는 했지만 그것도 그녀의 능력이니까.) 2위의 스카가 간지라는 말로 표현이 되는 빌런이라면 말레피센트는 격이다름이라는 말로 표현이 되는 빌런이다. 그녀는 디즈니 빌런중에 가장 인기가 많고 그로 인해 유일하게 디즈니 빌런 중 단독영화가 제작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