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해리 케인(24)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는 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자친구인 케이트 굿랜드에게 프러포즈하는 사진을 공개한 뒤 "그녀가 '예스'라고 말했어요"라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 A매치 일정을 마친 뒤 가족들과 떠난 휴가지에서 케인은 굿랜드에게 무릎을 꿇고 정식으로 청혼했다.
케인과 굿랜드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다.
데이비드 베컴이 축구부에서 함께 활동한 둘과 나란히 찍은 기념사진이 지난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케인과 굿랜드는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월엔 딸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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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