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맞아 그야말로 도시 전체가 잔치 준비에 나선 듯한 모습이다
중국 매체들조차 ‘이례적 환대’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자금성(紫禁城)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통째로 내주는 파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국빈방문을 위해 중국을 찾은 8일 자금성 주변의 모습은 ‘황제 접대’의 결정판이었다. 공항에서부터 시내로 통하는 도로 전체가 통제됐고 특히 자금성과 연결된 장안대로를 비롯해 시내 주요 도로마다 보안요원이 배치되는 등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다. 자금성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첫날 일정을 위해 아예 이날 하루 임시휴관했다. 양국 정상의 ‘차(茶) 회동’과 만찬ㆍ연회가 열리는 자금성 내 건복궁(建福宮) 주변은 일주일 전부터 환경정비와 함께 경비가 강화됐다. 중국 정부는 자금성 정기휴관일인 지난 6일 연회 일정을 포함해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에 맞춘 행사 예행연습을 무려 1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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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미국대통령이 아니네요
한국,일본, 중국이 마치 경쟁하듯 트럼프 접대...
만만하고 수더분한 대통령이었으면 그냥저냥 했을텐데
역시 성깔있는 대통령이라 서로 잘보이려고 무진장 애쓰는 모습..
그나저나
누가 아멜리아 여사가 일본이나 다른나라에선 굳은 표정인데 한국에서만 가장 크게 웃고
기뻐했다고 기사 쓴게 있었죠 아마?
웹 뒤져보니
일본이나 중국에서 아멜리아여사 웃는 모습이 어마어마 하게 찍혔습니다
참..국뽕도 이런 국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