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반칙왕을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반칙왕은 실제 인물을 모델로해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은행 소속 은행원이었던 프로레슬러 백종호 선수(아래 사진)이며 실제로 은행원 생활을 하면서 프로레슬링 경력을 쌓았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에 총 112전을 치루고 은퇴. 가장 이색적인 것은 프로레슬링에 입문을 하게 된 계기가 김일이 다른 은행에 예치한 돈 2억을 자신이 다니던 은행으로 예치해오기 위해서 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백종호씨는 반칙왕영화에 출연했던 노지심선수와 실제로 시합을 가졌다.
백종호 씨는 2004년 프로레슬러 은퇴 이후 은행원으로 지냈다가 은행 퇴직 이후에는 고향인 고흥군에 체육관을 지어 관장으로 지내고 있다.
여담으로 이왕표 전 선수보다 세 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