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부르는 순간 손흥민의 눈물이 터졌다.
이날 손흥민은 두 골을 터트리면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맹활약 후 라커룸으로 향하는 손흥민의 이름을 반갑게 부른 사람이 있었다. 전 축구대표팀 감독 차범근이었다.
축구전문지 '포포투'가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는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에이스로 누구보다도 큰 부담감을 떠안고 있을 후배 손흥민을 향한 ‘레전드’ 차범근의 응원과 칭찬이 느껴지는 만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