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의 현실

岳飛 작성일 17.11.25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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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자, 영화사 재무 컨설턴트인 롭 케인이 포브스에 기고한 내용
http://www.forbes.com/sites/robcain/2017/11/20/warner-bros-faces-a-possible-50m-to-100m-loss-on-justice-league/

- 총 개봉수익은 아마 6억 3,500만 정도가 될 것
- VOD 등 추가수익은 1억 7천만 정도로 예상
- 여기서 워너브러더스의 매출은 5억 4,500만 쯤
- 제작, 홍보, 개봉 비용은 6억 가량
- 대강 계산하면 손실은 대충 5,500만 정도
- 그래도 관련상품 판매 등으로 추가수익은 기대 가능
- 한편 매출의 상당 부분이 회사로 들어오는 데 몇 년은 걸리는 데다가 간접비, 홍보비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2천만 이상의 추가손실도 발생 가능
- 따라서 지난 5년 동안 개봉한 20편의 헐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 중 손익분기점 못 넘는 유일한 영화가 될 전망이며, 만약 위의 계산이 완전히 틀려서 5,500만 손실이 아니라 5,500만 이익이 잡혀도 뒤에서 2등밖에 안 될 것(맨 오브 스틸이 순이익 4,200만 정도)
개드립 - 워너브러더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때문에 5천만~1억불 손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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