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멸망 할 뻔 했던 사건

Cross_X 작성일 17.12.03 14: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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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이 검붉게 변하고 보이는 모든 구멍에서 피가 흘러나왔으며 고통에 못이겨 스스로 목을 움겨쥔 채 죽어갔다."

 

"산자들은 엎드려 신을 외쳤고 죽은 자들은 불속에서 연기로 화했다. 모든 곳에서 죽음이 범람 했다."

 

"그들은 수백 명씩 밤이나 낮이나 죽어서 모두 ... 도랑 등에 던져져 흙으로 덮였다. 그 도랑이 가득 차자마자 더욱 깊이 파야 했다. 

그리고 나, Agnolo di Tura는 내 자신의 손으로 내 다섯 아이를 묻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이 죽어서 모두들 세상의 종말이라고 

믿었다."  


"얼마나 많은 다양한 사내들이, 얼마나 많은 숙녀들이, 그들의 친척과 아침 식사를 했다가 같은 날 저녁에 그들의 조상을 저승에서 

만나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가! 사람들의 상태란 쳐다보기에 가련했다. 매일 수천 명이 병에 걸려서 간호 받지 못하고 도움도 

못 받고 죽어갔다. 다수가 길바닥에서 죽고 다른 이들은 집에서 죽어서 썩은 시체 냄새가 죽음을 알렸다. 신성한 교회 묘지도 

산더미 같은 시체에 충분하지 못하여서 시체들은 수백 구씩 넓은 참호들마다 쌓인 게 배에 싣는 화물 같았고 흙으로 얇게 덮을 

뿐이었다.

 

 

 

 

[흑사병]

 

 

 

1347년부터 1350년까지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전세계 인구 2억명 사망

 

 

중국 - 원나라가 멸망 하였고 6000만명이 사망

 

유럽 - 인구 절반이 사망

 

중동 - 인구 3분1이 사망

 

북아프리카 - 인구 3분의 1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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