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머니는 올해 70세입니다.
원래 정치에 별 관심이 없으셧습니다.
근대 작년부터 자꾸 정치적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말을 하시길래 몇번 정정해드렸습니다.
(대표적인 이야기로는 세월호는 사건은 보상받을거 다 받앗으니 이만 덥자,
불쌍한 박근혜는 왜 안풀어주고있냐.
XXX는 빨갱이다.
머 이런이야기입니다 -_-;;;,
저 역시 정치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최소한의 지식으로 답변해드렷습니다.(주로 짱공에서 얻은 지식이네요..;;)
정치에 별 관심없던 분이 왜 갑자기 말도 안되는 말을 계속하시는지..
알고보니 주변 친구중에 태극기부대원이 한 명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 어머니친구분 한분이 크리스마스날 보낸 카톡중 일부입니다.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진찍고, 정중하게 전화걸어서 더이상 어머니에게 이런 글 보내지 말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