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서

Cross_X 작성일 17.12.28 21:33:56
댓글 2조회 3,922추천 11

151446441652332.jpg

 

광주에 사는 한 70대 노모가 3남1녀 자식들에게 남긴 가슴 저미는 유서가 엄동 속에 주위를 숙연케하고 있다.


난소암으로 1년 가량 투병하다 이달 중순 생을 등진 나모(78)씨.
나씨는 암말기 진단을 받고 결국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길 때 즈음, 피붙이 몰래 짧막한 유서를 작성했다.
단 14줄. 그러나 노모의 자식사랑은 그 어떤 것보다도 애틋하고 숙연했고,
유서가 공개된 장례식장은 눈물바다로 변했다.

 

Cross_X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