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K5 승용차를 대신 몰고 온 대리기사 한씨는 목적지에 도착한 뒤 김씨에게
"좀 좋은곳에 사시지 그랬냐, 내비게이션도 안되고"라며 무시하는듯한 말을 했다.
이에 김씨가 "왜 시비를 거냐"고 따지자 대리기사 한씨는 "일대일로 뜨자 XX새끼,때리지도 못할걸"이라며 맞섰다.
격분한 김씨는 승용차 트렁크에서 알루미늄 야구방방이를 꺼내 한씨를 폭행했고한씨는 한달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법원은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동종 범죄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고 피해도 크다"며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