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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심령 에피소드

비러먹을세상 작성일 18.01.23 09:58:28

댓글 22조회 6,647추천 5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461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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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세트장, 평소와 다름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던 무렵 모니터를 하던 의상팀장이 갑자기
"왜 저거만 저렇게 흔들거리지?" 라고 말해서 주변 스탭들 시선이 다 천장을 향했다.

높은 천장위 달린 많은 조명등 중에 유독 구석에 있는 등 하나만 흔들 흔들 좌우로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
귀신아니냐는 주변 스텝들의 반응에 그 자리에 있던 현장 스틸팀에서
조명등 위쪽을 사진찍어 오기로 하고 천장으로 올라갔다.

한참잊고 촬영하다가 천장에 올라갔던 스틸팀에서 보여준 사진 속에 딱!
혼자 흔들리던 그 조명쪽에 희미한 사람 형상이 딱!!

다들 진짜 귀신이 나왔다고 사진을 돌려보며 얼마나 놀랐던지...
사실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 양수리 세트장은 귀신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영화 현장에 귀신이 등장하면 대박난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쨌든 놀라고 신기한 마음에 스탭들이 조심조심 돌려보던 그 사진, 오늘 모두에게 공개한다.
by. 조감독 최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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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18.01.24 00:55:10댓글 바로가기

3 0

스탭들이 가장 많이 보는 귀신이 할아버지랑, 어린 남자아이 귀신이거든요..
새벽에 세트장에서 며칠 밤새면서 한참 촬영하다가 졸려서 커피한잔하려고 간식 차려져 있는 방으로 가려고
계단 한층 내려가는데 계단 구석에 어떤 아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더라구요..
출연자 중에는 아역은 없고, 그 시간에 누가 양수리까지 애를 데리고 올리도 없고..
순간 . 아 얘가 바로 그 귀신이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심호흡 한번하고 침착하게는 개뿔, 진짜 소리 지르면서 다시 뛰어올라간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니 인상착의가 스탭들이 자주 보는 그 아이 귀신이랑 똑같더라구요.

다른 에피소드는 저희팀 막내가 겪은 이야기인데 양수리에 춘사관이라고 스탭들 잠자는 숙소가 있는데
하루는 숙소에서 창밖을 보는데 산속에 어떤 여자가 자기를 쳐다 보더랍니다.
너무 놀라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봤는데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다음날 다시 그창문을 봤는데 어제 보다 더 가깝게 서서 이쪽을 보고 있더라는...
근데 이번에는 같이 방을 쓰는 팀원이랑 같이 봤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완전 놀라서
사람들한테 이야기 했으나 개무시 당하고.. 한 이틀동안 아무일 없다가
새벽에 촬영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서 화장실 불을 켰더니 화장실 안에 그 여자가 서있더랍니다.
그 스텝 그자리에서 기절했다는...

이게 우리 팀원들과 제가 겪은 이야기고, 이거 말고도 양수리에서 귀신 목격담은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가장 많이 목격되는 장소가 춘사관, 녹음실건물, 그리고 5세트인가 4세트 아시바 (조명 설치하기 위해 천정에 매달아 놓은 장치)위 죠..

등록순

류뚱18.01.23 10:04:53 댓글

2 0

옆에도 다 비슷비슷하게 생간거 많네요. ㅋㅋ
아롱바롱18.01.23 10:43:51 댓글

0 0

우리 핸진이가 잘 찾아쓰요...
검은날개v18.01.23 10:07:57 댓글

0 0

귀신마다 맡은 조명이 있나봐요 비슷한 간격으로 서있는거보니 ㅋ
아재_나이18.01.23 10:09:17 댓글

0 0

귀신 느낌보다는 삐쩍 마른 좀비 형상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메탈만두몬18.01.23 10:12:38 댓글

1 0

나만안보이나??
달콤한백수18.01.23 10:14:56 댓글

0 0

셋이나 있네......
뉴질라이프18.01.23 10:19:59 댓글

0 0

뭐가 사람 형상이라는거지...;;
뻥소라18.01.23 10:26:49 댓글

1 0

귀신 사진은 왜 맨날 저화질인가 ㅠㅜ
minny2218.01.23 10:39:37 댓글

0 0

거기에 UFO 저화질사진 추가요~
Hookey18.01.23 10:41:28 댓글

0 0

조명 흔들려서 사진 찍었더니 모습이 사람같아 놀랐다~
지맹자18.01.23 10:45:23 댓글

0 0

대놓고 서 있네ㅋㅋ
하하하쏭18.01.23 10:46:05 댓글

0 0

내용이 무서운 영화 찍고있을때라 더 무서워한듯
신타식스18.01.23 11:11:44 댓글

0 0

어디가... 으이그 저게 뭔 사람이여
부드라우18.01.23 11:44:53 댓글

0 0

대표적인 흔들리는짤
귀신,UFO,연예인노출사진
leedh718.01.23 11:49:59 댓글

0 0

진짜 보다 무서워 죽을뻔한 영화
우현님18.01.23 11:53:12 댓글

0 0

귀신이 선한사람 편일거라는건
너무 사람적인 생각같다.
야이드18.01.23 12:14:26 댓글

0 0

ㅇㅅㅇ 못알아보겠음
곰돌이푸헉18.01.23 13:36:11 댓글

0 0

어디에 뭐가있지?
살인나비18.01.23 13:56:09 댓글

1 0

요즘 세상에 저런 비과학적인 얘기를 누가 믿나요? 쫄보들 인가? 오늘은 날씨가 추우니 사우나가서 자야겠다.
육전18.01.23 14:51:54 댓글

0 0

옛 영화인으로서 양수리 종촬 귀신스토리는 정말 많죠..
저도 한번 목격했구요..
채사마18.01.24 00:38:38 댓글

0 0

오 썰좀부탁드립니다ㅋㅋ
굽신굽신
육전18.01.24 00:55:10

3 0

스탭들이 가장 많이 보는 귀신이 할아버지랑, 어린 남자아이 귀신이거든요..
새벽에 세트장에서 며칠 밤새면서 한참 촬영하다가 졸려서 커피한잔하려고 간식 차려져 있는 방으로 가려고
계단 한층 내려가는데 계단 구석에 어떤 아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더라구요..
출연자 중에는 아역은 없고, 그 시간에 누가 양수리까지 애를 데리고 올리도 없고..
순간 . 아 얘가 바로 그 귀신이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심호흡 한번하고 침착하게는 개뿔, 진짜 소리 지르면서 다시 뛰어올라간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니 인상착의가 스탭들이 자주 보는 그 아이 귀신이랑 똑같더라구요.

다른 에피소드는 저희팀 막내가 겪은 이야기인데 양수리에 춘사관이라고 스탭들 잠자는 숙소가 있는데
하루는 숙소에서 창밖을 보는데 산속에 어떤 여자가 자기를 쳐다 보더랍니다.
너무 놀라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봤는데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다음날 다시 그창문을 봤는데 어제 보다 더 가깝게 서서 이쪽을 보고 있더라는...
근데 이번에는 같이 방을 쓰는 팀원이랑 같이 봤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완전 놀라서
사람들한테 이야기 했으나 개무시 당하고.. 한 이틀동안 아무일 없다가
새벽에 촬영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서 화장실 불을 켰더니 화장실 안에 그 여자가 서있더랍니다.
그 스텝 그자리에서 기절했다는...

이게 우리 팀원들과 제가 겪은 이야기고, 이거 말고도 양수리에서 귀신 목격담은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가장 많이 목격되는 장소가 춘사관, 녹음실건물, 그리고 5세트인가 4세트 아시바 (조명 설치하기 위해 천정에 매달아 놓은 장치)위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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