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삼버들작은도서관

나삐리 작성일 18.01.24 22: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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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작은마을.


이곳에 삼버들작은도서관이


개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동관장으로서 평생 책을 사랑하며


문화재와 역사를 지켜온


두 부부, 두 공직자가


서로 동시에 정년퇴임을 하면서


그동안 모은책 만여권을 가지고


고향인 부강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육경애관장은 충청북도 교육청 소속으로서


충북지역 최초 여성 행정학박사이며


이규상관장은 부강면장, 오창읍장을 지낸


행정 사무관 출신입니다.


특히 이규상 관장은 옛 청원군청시절


캐비넷 속에 박혀있던 의궤를 본인사비를 털어


국가 보물로 얼마전 지정하게 만든


공직자로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이 두 공직자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정년퇴직후 개관을 하게된 작은도서관이 이색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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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를 존재하게 만든것은


동네의 작은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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