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https://youtu.be/O-zeNW1CsJw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개로 비유한 사진을 단체 카톡방에 올린 것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그를 항의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원에게 "이게 촛불혁명의 문재인이 짓이다 문재인이 노무현의 짓"이라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김 의원은 항의 방문한 사람들에 "이명박을 쥐로 만든 건 괜찮냐, 박근혜 나체사진을 만든 건 잘한 것이냐 내로남불이냐"며 언성을 높였다.

김 의원은 이어 "당신들이 한 것은 잘 한 것이고 내가 한 건 잘 못 된거냐"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로 만든 표창원이한테는 아무 죄도 안 씌우고 이명박을 쥐로 만든 건 잘 한거냐"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해야 자한당에서 살아 남냐"는 여당 지지자들의 항의에 "이게 촛불혁명의 문재인이 짓이다. 문재인, 노무현의 짓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수십명의 더불어민주당원은 김 의원의 사무실에 문 대통령을 개로 비유한 사진에 피켓 등을 들고 항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고~~진권아 나이를 어디로 먹었니..이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