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복
1970년대 수도경비사령부(현 수도방위사령부)에 지급된 자체적인 위장복으로 굉장히 특이한 패턴을 지녔다.
기본베이스는 녹색에 죽부인마냥 육각형이 세겨진 알록달록한 군복이다.
육각형은 거북 등껍질을 형상화한 것으로 거북선을 만드신 충무공 정신을 본받아 국가에 충성을 다하라는 의미로 제정되었다고 하며, 당시 수도경비사령부는 유신복 외에도 방탄모에까지 유신복의 위장무늬 천을 덮어서 사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