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이력서와 자소서를 쓰고 있는데 이력서 쓰다가 빵터졌네요ㅋㅋㅋㅋ
2000년에 설립된 회사이고 사원수 400명에 연매출 2천억 정도 되는 기계설비,자동기계화 분야 중견기업입니다.
이번에 경력직 뽑는다고 해서 지원하려고 홈페이지 들어가니 엑셀 파일을 다운받아서 메일로 보내야 하네요...
엑셀 양식을 다운 받아서 열어보니 뭔가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이...ㅋㅋㅋㅋㅋ
양식을 훑어보다가 갑자기 빵터지는 구간이 있네요...주거상황과 재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력,병역,자격증,외국어능력 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저기서 갑자기 빵 터졌네요.
주거상황과 재산을 왜 적어야 하지?? 지원자의 주거상황과 재산도 판단기준인가?? 중요한건가??
굳이 저런절 꼭 적어야 하나??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무슨 의도지????
갑자기 멘붕이 오면서 이게 2018년에 어울리는 이력서인가 싶기도 하네요
저 회사에 대한 정과 입사 의욕이 확 떨어지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