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무리들이 우르르 몰렸있는 아프리카의 초원
아직까지는 경계가 심한 모습이다
자세를 낮춰 몸집이 작은 것 처럼 보이면 금방이라도 공격할 것 같다
길고양이들의 야생성을 무시하다가는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뒷모습을 보이면 바로 달려든다
하지만 얼굴을 익히고 난 후
자세를 낮추고
사람으로 치면 손하트 같은 눈깜빡임 제스쳐로
친해지고 싶다는 메세지를 보내면
길냥이들이 조금씩 경계를 풀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왔다면 당신은 이미 냥이들과의 친분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제 동물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