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댓글 ㅋㅋㅋㅋ
사실 페미니즘이란 위의 사례에서 '남자가 성폭행했다' 고 결론 내리는 게 아니라,
위 여자가 '여자가 아무하고나 쉽게 자는 것은 더럽고 수치스러운 일이다'라는 관념 때문에 성적 자기결정권을 스스로 검열하는 것으로부터 해방시키는데에 목적이 있음. 즉 마초같은 남자새끼들이 좆을 꼴리는대로 휘두르고 다니듯이 여자들도 가부장적인 성관념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서 출발함.
저 여자가 술김에 필이 와서 한번 할 수 있다는 거임. 그런데 남성중심 가부장사회에서는 여자들이 그런 행동에 죄책감을 느낌. 저 여자가 다음날 저딴 말도안되는 합리화 프로세스를 좋지도 않은 머리로 쥐어짜내야 하는 이유는 그 때문.
즉 여성계는 모든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싸잡기 전에 여성이 저런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음을 알리려 노력해야 함.
그러나 페미나치들은 그저 저 남자를 성폭행범으로 만드는 데만 혈안. 그게 여성운동의 승리하고 생각. 그래야 페미니즘이 사회전반에 주류문화가 되니까. 그렇게 힘을 키우면 더 많은 눈먼 예산을 따먹을 수 있고. 지금도 수십개씩 유령회사만들어서 여가부와 수의계약해서 돈따먹기가 이렇게 쉬운데 예산이 열배가 되면 얼마나 좋겠음.
그런 프레임에 페미나치즘으로 사상오염되는 애들만 불쌍...